시어머니 육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 때문에 아기를 시어머니가 돌봐요, 괜찮을까요? 법륜 스님은 그동안 즉문즉설에서 세살까지는 엄마가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야 아이의 정신이 건강해진다는 것을 강조해 왔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엄마가 직접 아이를 키우지 못하고 할머니나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겨 키운 분들은 죄책감을 많이 갖게 되었나 봅니다. 한 어머니가 비슷한 상황에서 스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이럴 땐 또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주어진 상황에서 더 나은 길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21개월 된 딸 아이가 있는데, 시어머니가 아이를 다 봐주었고 저는 직장에 다녔어요. 최근 직장을 그만 두고 싶어서 남편에게 이야기 했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은 계속 다니라고 합니다. 아이를 볼 때면 제가 직접 키우지 않았다는 죄의식 때문에 항상 눈물이 납니다. 엄마가 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