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옹지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 자신을 사랑하세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71110 "이제 자신을 사랑하세요."2017.11.10 두북 어르신 잔치 새벽 4시 반, 천일결사 기도로 스님은 오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아직 바깥이 어둑하여 방에서 문서 검토할 것들을 한 스님은 주변이 밝아지자 운력복을 갈아입고 주변 정리를 하였습니다.날씨가 추워졌으니 비닐 하우스 내부를 정리하여 밖에 내놓았던 화분들을 안으로 넣고 말아 올려 주었던 비닐을 다시 내려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궁이 칸에 잔뜩 쌓아 놓은 큰 장작들을 다시 꺼내 땔감으로 쓰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쌓아두었습니다.문수팀 행자님들이 감을 따야 한다고 긴 장대에 주머니가 달린 ‘감 따기용 장비’를 챙겨 들고 감을 따기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긴 대나무를 창고에서 찾아내어 감나무 가지를 사이에 끼울 수 있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