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이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살아야 할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71121 왜 살아야 할까요?2017.11.21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행복한 대화아직 어두운 새벽, 하얀 입김이 나올 만큼 쌀쌀한 날씨입니다. 스님은 기도 후, 날이 밝기를 기다려 어제 밤에 소금에 절여 뒤집어둔 배추를 씻는 일부터 하였습니다.일부 배추는 아직 더 절여야 해서 행자님들은 양념을 만드는 일을 하고 스님은 온실에 두고두고 무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저장고를 마련하였습니다. 구덩이를 파고 두꺼운 천을 깐 뒤에 무를 차곡차곡 쌓은 다음, 무에 흙이 닿지 않도록 다시 천을 덮고 온도가 유지 되도록 흙을 덮어 주었습니다. 무를 꺼낼 때 불편함이 없도록 ‘입구’도 천을 돌돌 말아 만들어주었습니다.무 저장고 옆으로는 남은 양파 모종과 남은 파도 심어 두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온실이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