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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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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이 없어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613 사교성이 없어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613 어떤 분이 사교성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질문했습니다. 사교성이 없다는 고민은 남이 나를 좋아해주기 바라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로 바쁩니다. 그래서 사실 나에 대해 특별히 관심 가질 사람도 없고 특별히 싫어할 사람도 없습니다. 혹시 누가 나를 좋다고 해도 그 사람의 마음에 든 것뿐이고 누가 나를 욕해도 그 사람 마음에 들지 않은 것 뿐입니다. 누가 나를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중3 아들이 사교성이 없어요, 어떡하죠? 아이가 심성은 착한데 사교성이 없어 걱정이 된다며 한 어머니가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이럴 땐 엄마로써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 질문자 : “바깥일은 잘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다는 말을 듣는데, 집안일은 정말 하기 싫습니다. 가족들한테 늘 미안하고 죄 짓는 마음이 듭니다. 지금은 생긴 대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자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중3 아들이 심성은 고우나 사교성이 없고 친구도 없는 것 같습니다. 바깥 생활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한 번은 학교에서 맞아서 얼굴에 멍이 들어 왔는데 왜 때리더냐고 물어봤냐고 했더니 그 말조차도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공부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공부도 할 겸 아이를 데리고 해외봉사를 1년 정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진로도 결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