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자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가 걱정됩니다.”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01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가 걱정됩니다.”2018.6.1. 평화재단 연구원 운영위 확대회의 스님은 아침 일찍 밭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두북수련원은 엊그제 내린 우박으로 상추, 고추, 감자 등 그 동안 정성을 기울여 심은 작물들이 잎이 찢기고 여린 잎들은 무참하게 누워버렸습니다. 스님은 상처를 덜 입은 상추 잎과 겨자채들을 정성들여 따서 갈무리 한 다음 상자에 넣어 서울 가는 길에 공동체 대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잎들을 따고 보니 정원 한쪽에 펼쳐 놓은 돗자리에 한 가득이었습니다.피해가 많은 밭은 잎을 따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은 갈무리를 한 뒤, 밭을 뒤집어 다시 새 작물을 심었습니다.아침 공양도 먹는 둥 마는 둥 한 숟가락을 간단하게 드시고는 오전 내내 정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찌는 듯한 햇..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