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항

(3)
사춘기로 반항하는 아이들, 어떻게 소통하죠? 법륜스님의 답변 "사춘기로 반항하고 말 안듣는 아이들, 소통하기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법륜스님의 답변은?
재혼한 남편의 아이들이 반항, 같이 사는 게 괴로워요 결혼 한 배우자가 재혼한 사람이라면 전처로부터 낳은 아이들과의 관계 문제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재혼할 경우 대부분 겪게 되는 고민 중에 하나지요.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혜로운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결혼한 지 8년쯤 됩니다. 남편은 재혼이었고 결혼할 당시에 9살, 10살 된 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생모는 죽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아이들과 거의 매일 싸웠습니다. 밥을 먹다가도 다투고 눈만 마주쳐도 싸웠습니다. 아이를 야단치는 정도가 심해져서 욕을 하고 손을 댔더니 아이도 제게 욕을 하고 때립니다. 남편과 헤어질 수는 없고 아이들과 같이 살자니 정말 괴롭습니다.” - 법륜 스님 : “내 입장을 떠나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두 아..
사춘기 아들의 성적 호기심과 반항, 어떡하죠? - 질문자 :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성적인 호기심도 생기는 것 같고, 반항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아이라 그런지 어릴 때부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더 많이 부딪치게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 법륜스님 : “사춘기가 되면 신체적으로는 성적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심리적으로는 불안정하고 들뜨기도 합니다. 어린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어른 흉내도 내고 싶고 무엇인가 자기 나름대로 시도해 보고도 싶은, 그래서 어른이 볼 때는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15세에서 18세 사이에 대부분 시집 장가를 보냈습니다. 몸이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이라고 대접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논이나 밭에서 일할 때 일도 어른처럼 하고 쉴 때에는 막걸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