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화

(4)
대학생 자녀와 대화가 잘 안 돼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07 큰 애가 대학 4학년입니다. 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있어서 그런지 대화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아이와의 대화에서 내 필요에 의해서 했는지 아이의 필요에 내가 해주었는지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그걸 헤아려 본 뒤 무엇인가 도움을 요청할 때 맘에 안 들더라도 기꺼이 “그래, 그렇게 해 보자” 하며 긍정적으로 받아주면 아이가 부모한테 말을 걸게 됩니다. 내가 부드럽게 하더라도 이미 아이가 과거의 상처로 무조건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이를 나무랄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오면서 너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구나‘ 하면서 참회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이와 대화하기가 조금 쉬워질 것입니다.
상대의 말투 때문에 자꾸 상처받아요. 극복방법은? 질문자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는데요. 그 동료는 일을 굉장히 잘하고 인정받는 분인데, 사람 관계에 있어서는 툭툭 던지는 말투를 하세요. 특히 지적하는 말투를 할 때마다 저는 상처를 굉장히 많이 받아요. 그 분은 저랑 같이 일하기 싫은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말투가 불친절한 것이 불편해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만약 질문자가 밤이 먹고 싶다고 합시다. 질문자는 밤이 맛있는 줄도 알고, 영양가가 있는 줄도 알아요. 그런데 밤을 먹으려면 밤송이를 까야 하잖아요. 밤송이를 까려면 가시가 자꾸 손을 찌르게 돼요. 그러면 질문자는 저한테 이렇게 물을 겁니다. “가시가 자꾸 찌르는데 이걸 까서 먹어야 합니까, 안 먹어야 합니까?”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질문자 까서 먹어야 합니다. 반드시 그..
막말하는 직장상사때문에 괴로워요 ————————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는 길,‘정토불교대학’에 초대합니다. ▼ 신청하기https://goo.gl/C0Rn0N * 신청마감 : 3월 5일(일)
사춘기로 반항하는 아이들, 어떻게 소통하죠? 법륜스님의 답변 "사춘기로 반항하고 말 안듣는 아이들, 소통하기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법륜스님의 답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