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의 나쁜 모습을 아들이 그대로 닮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19 “저의 나쁜 모습을 아들이 그대로 닮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2018.05.19 농사일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하루 종일 농사일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오늘은 법문이 없어 지난 10일 창원의 늘푸른전당에서 열린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 내용 중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질문과 답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저는 중학교 시절, 화가 나서 교실에서 벌떡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어머니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전만큼 화를 내지는 않지만 여전히 제 안에 많은 상처와 분노가 그대로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한테 겉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연락을 끊거나 인연을 끊고 지내왔습니다. 대학생 때는 제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고치지 못했습니다.결혼하고 아이를 가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