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시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태하려했던 딸 아이, 정서 불안할까 걱정입니다 - 질문자 : "결혼 10년차가 되어가는 재혼 가정입니다. 남편과 사별한 저는 아들 하나, 이혼한 남편은 아들 둘을 품고 가정을 이뤄 둘 사이에 딸을 하나 두었습니다. 재혼할 때 남편은 아이들의 엄마가 필요했고 저는 경제적으로 의지할 남편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이해관계만 갖고 애정 없는 결혼을 하다 보니 결혼생활이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성격이 불같고 집요합니다. 그래서 다툼이 많았습니다. 서로 힘이 되지 못하고 상처만 주는 가운데 딸은 현재 저희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 낙태 논의와 병원 방문, 낙태 시술 시행 등 임신기간 내내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스님은 이런 환경에 놓였던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자라나서도 정신과적 질환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걱정이 많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