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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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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지옥 같아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1003 “부모님의 기대도 있고 저도 대학은 가야 할 것 같은데공부하는 게 지옥 같아요.” 지금은 점수 좀 높고 낮은 게대단하게 여겨지지만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으면 큰 문제가 아니에요. 하지만 대학을 가든 못 가든,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상식은 있어요. 요즘 국제 사회가 되다 보니영어 공부는 좀 해야겠죠?또 인문학과 사회 과학의 융합이활성화되고 있으니 인문, 사회, 과학은 좀 알아야 하고,미국과 중국 일본 등 국제 관계를 이해하려면 역사랑 문화도 좀 알아야겠죠? 누구를 이기기 위해서,부모님 기대 때문에,공부하니까 지치고 힘든 거예요.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해서 공부하면 재미가 있고,재미가 붙으면 공부도 놀이가 됩니다. --------------▼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htt..
공부해야되는데 놀고싶어요/ 법륜스님 행복한 3분 영상 38화 ▽▽▽동영상 바로보기▽▽▽ 질문자 : 놀고 싶은데 공부하려고 억지로 생각하게되고 욕망을 미워하게 되면서 삶이 더 각박하게 된거 같습니다. 법륜스님 : 놀고 싶으면 놀면 되요. 질문자 : 그러다 보면 제가 하고 싶은 바를 못 이뤄서요 법륜스님 : 하고 싶은게 뭔데요? 질문자 : 공부요 법륜스님 : 공부!! 질문자 : 똑똑해 지고 싶어요. 법륜스님 : 그러면 공부를 놀기 삼아 하면 되요 법륜스님 : 이말이 좀 이상하다 싶지만실지로 그렇습니다. 이 심리를 분석해보면제가 무대 위에 있고 여러분이 무대 밑에 있는데 우리가 음악을 딱 틀어놓고 춤을 춤다고 합시다. 근데 무대 밑에서 춤추는 사람들은3만원씩 내고 다 들어온 사람들 근데 무대 위에서 춤추는 사람들은 30만원 받고 춤추러 온 사람들 그럼 밑에 있는 사람은..
[법륜스님 희망편지]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우리는 대부분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시험 보고 버리듯이 일회용으로 공부합니다. 이왕 공부하는 거 내 삶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좋잖아요.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하면 내 삶에 오래도록 남는 공부가 되느냐?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연구를 하는 공부는 자연스레 그렇게 돼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부잣집에 태어나서 좋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되도록 장난감을 잘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연구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교육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뭐든지 해주는 것도 좋은 게 아니고 뭐든지 안 해주는 것도 좋은 게 아닙니다. 심리적으로는 상처입지 않도록 하되 늘 자기 일은 스스로 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해요. 그래야 아이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
[행복한 3분 21화]"사는데 아무 의욕이 없습니다" " 공부해도 재미없고놀아도 재미없어요. " ▷▷자세히 보기◁◁
막연한 생각으로 공부, 보람있는 일 찾고 싶어요 - 질문자 : “저는 대학을 휴학하고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스물일곱의 청춘입니다. 초반에는 열심히 했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 너무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이 저에게 미치는 본질적인 이유를 알아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텐데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 법륜스님 : “스무 살 이전에는 부모에게 의지해서 살아도 되지만 스무 살이 넘으면 먹고 살든 굶고 살든 그건 다 자신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어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른이란 자기 말과 행동, 생존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지 더 이상 누구에게 의지하면 안 되는 존재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일을 하기 이전에 스무 살이 넘었으면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게 안 된 ..
"공부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심장도 뛰어요" 스님의 답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많은 청소년들은 입시지옥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지금도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한 여고생이 손을 번쩍 들고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성적이냐 행복이냐에 대한 법륜스님의 명쾌한 해답입니다. - 고등학생 :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는 성적순으로 반을 나눠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진행하는데 저는 상위 특별반에 있습니다. 특별반이 되고 난 뒤 며칠은 행복했지만 날이 갈수록 힘이 듭니다. 특별반 아이들은 공부 잘 하고 생활환경도 좋아서 그런지 자존심이 높습니다. 그런 아이들 속에서 공부하려니 자꾸 위축되고, 내가 제일 못 하는 것 같고, 공부만 하는 아이들이 무서워서 숨이 막힙니다.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힘이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