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발

(3)
“비리를 고발해도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서 힘듭니다.” 법륜스님 2018.04.12. 행복한 대화 제천 즉문즉설 강연 “비리를 고발해도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서 힘듭니다.”2018.04.12. 행복한 대화 제천 즉문즉설 강연스님의 하루 제작팀 글 |오늘은 대한불교조계종 제8대 종정이셨던 서암 대종사님의 15주기 추모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스님은 어제 밤 대구 강연을 마치고 늦게 문경수련원에 도착하여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새벽에는 산 중이라 체감기온이 영하1도로 쌀쌀했지만 날이 밝으니 햇빛이 눈부시게 비쳐 따뜻했습니다.아침 9시 20분, 스님은 법사님들, 문수팀 행자님들과 함께 추모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봉암사로 향했습니다. 문경수련원에서 봉암사까지 멀지 않은 길에서도 봄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위를 타고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곳곳에 피어있는 산수유, 진달래, 복사꽃이 화사함을 더해주었습니다.스님은 가장 먼저 서암 큰..
“사기로 재산을 잃었어요” 법륜 스님의 답변 사기를 당해 돈을 잃게 되면 상대를 원망하게 되고 화도 나게 됩니다. 돈을 잃고 괴로울 때,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친구가 땅을 담보로 돈을 빌려 쓸 사람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를 믿고 그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9개월 만에 사기당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남을 고발할 일이 생전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발을 하게 됐습니다. 평생 힘들게 번 돈을 갑자기 잃게 된 일도 괴롭고, 중간에서 소개해 준 친구도 원망스럽습니다. 돈을 못 받으면 집이 경매에 들어갈 형편입니다.” - 법륜 스님 : “추석이나 설에 가족들 데리고 고향을 방문하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일가족이 다 죽었다는 기사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사기를 당해 평생 번 돈을 잃었어요, 괴롭습니다 사기를 당해 괴롭다며 한 남성분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평생 힘들게 번 돈을 갑자기 잃게 된 것도 괴로운 일인데, 친구까지 원망하게 되고 집까지 경매에 들어갈 형편이 되었으니 그 괴로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겠지요.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법륜스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법륜스님은 언제나 한결같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늘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친구가 땅을 담보로 돈을 빌려 쓸 사람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를 믿고 그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9개월 만에 사기당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남을 고발할 일이 생전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발을 하게 됐습니다. 평생 힘들게 번 돈을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