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행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눈은 먼 곳을 보되, 두 발은 현실을 딛고 가야 합니다.”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71217 “두 눈은 먼 곳을 보되, 두 발은 현실을 딛고 가야 합니다.”2017.12.17 결사행자회의 영하 17도를 넘나드는 일요일, 결사행자회의 일정으로 문경 수련원 명상원이 북적였습니다.결사행자들은 오전에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자자를 하였습니다. 함께 생활하고 일하는 도반이 모여 계본을 중심으로 스스로 발로 참회하는 포살을 먼저 하고 이어서 자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점심 공양 후 결사행자 정기회의 입재법문을 스님께 청하였습니다. “정토회가 결사행자제도를 둔 것은 정토회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정토회는 대부분 최소 3년 정도만 마음을 내어서 수행자의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수행자만으로 정토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어도 이번 생, 30년은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