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하는 친정엄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섭하는 친정어머니에게 자꾸 화가 납니다 즉문(卽問) : “간섭하는 친정어머니에게 자꾸 화가 나요.” 즉설(卽說) : “늙으신 어머니를 고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내가 낳아 키운 어린 내 자식도 내 말을 잘 안 듣는데 나를 낳아 키워준 부모를 고치는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어른으로 성장했음데도 불구하고 늘 자식이 잘못된 길을 갈까 걱정하기 쉽상입니다. 특히 아이 키우는 문제까지 간섭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화가 올라 올 수도 있겠지요. 이럴 땐 어떤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친정어머니를 만나면 자꾸 답답하고 화가 올라옵니다. 중학생인 큰아이를 보고 학원 다니는 게 불쌍하다 하고 작은아이에게는 초등학생 땐 그저 놀아야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정작 어머니 자신은 저를 키울 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