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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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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카시아 탑터에 울려퍼진 '부모님 은혜'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118 상카시아 탑터에 울려퍼진 '부모님 은혜'2018.1.18 제29차 인도성지순례 13일째_상카시아 오늘은 가장 차를 많이 타고 이동하는 날입니다. 쉬라바스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성지순례로서는 마지막 일정인 상카시아를 향해 가려고 합니다. 새벽 3시 20분에 일어나서 4시에 모든 차량이 출발하였습니다. 둘 혹은 세대의 차량이 함께 이동하는 것으로 하여 화장실 가는 것, 아침 공양 하는 것도 함께 가는 두 대 혹은 세대의 차량이 의논하여 하도록 하였습니다. 스님이 탄 4호차는 1호차와 짝이 되어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에서 급히 연락이 왔습니다. 순례객 중 한 분의 시아버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스님은 저녁 7시 반, 델리에서 한국으로 가는..
새해 새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5 새해 새날 우리가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데 과연 새해란 무엇일까요?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면 매일 똑같은 날이니하나도 새로울 게 없어요. 우리 삶도 어제를 그제같이 살았고 오늘은 어제같이 살고 있으니 이 또한 새로울 게 없지요. 그러나 우리 마음은 새로울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괴로워하며 살다가 오늘부터 행복하게 산다면 새로운 삶입니다. 어제까지 온갖 얽매임 속에 살다가 오늘 벗어나 자유롭게 산다면 새 삶입니다. 이처럼 달력의 숫자가 아닌 마음이 새로워져야 ‘새해’입니다. 괴롭던 마음이 즐거워지고 얽매인 마음이 자유로워진다면 오늘이 ‘새해 새날’입니다. 늘 ‘새해 새날’처럼 사세요. ▼ 삶을 바꾸는 공부 https://edu.jungt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