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감정이 생기는 이유
미움이라는 것은
자기 생각이 ‘옳다’
하는 데서 생깁니다.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까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의 생각은 서로 다릅니다.
‘저럴 수도 있겠다.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마음속에 미움이 생기지 않습니다.
미움이 이미 생겼을 때에는
참거나 용서한다고
수행이 되지는 않습니다.
미움에 사로잡힌 상태를
사로잡힌 줄 알고 놓아버릴 때
비로소 ‘수행’이라 합니다.
물론 잘 안 됩니다.
잘 안 되는 게 당연합니다.
될 때까지 쉼 없이 하는 것이
‘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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