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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외로움이 묻어날 때

외로움은 마음의 문을
닫았을 때 생겨납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대낮에도 아무것도 안 보여요.
외롭다는 것은 눈을 감고
어둡다고 고함치는 사람과 같지요.

내 옆에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게 아니에요.
싫어하는 마음을 내면
부부가 한 이불 속에서
껴안고 잠을 자도 외롭습니다.

외로움은 ‘같이 사느냐,
떨어져서 사느냐’ 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깊은 산속에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습니다.

풀벌레도, 새도, 다람쥐도,
밤하늘의 별도 친구가 되어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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