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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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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에 상처입어요,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려면? 주위 사람의 사소한 말에도 쉽게 상처 받으시는 분이라면 오늘 이 글을 꼼꼼히 읽으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한 젊은 여성분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위 사람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지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저는 주위 사람의 사소한 말에도 상처입고, 그 사람이 말하지 않은 것도 느낌으로 짐작해서 괜히 움츠러듭니다. 자신이 없어서 그럴까요? 어떻게 받아들이면 주위 사람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지요?” - 법륜스님 : “내가 지금 안경을 착용하고 흰 색깔의 천장을 본다고 합시다. 내 안경에 빨간 색이 들어있으면 이 천장 색깔이 어떻게 보일까요? 빨갛게 보이겠지요. 그런데 내가 만약 날 때부터 빨간색 안경을 끼고 있어서 안경을 한 번도 안 벗어봤다면 어떨까요? 내 안경이 ..
남편의 고약한 술버릇,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남편의 고약한 술버릇 때문에 괴롭다며 한 여성분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린다는 것은 무의식에 그만큼 억압된 것이 많다는 반증일 겁니다. 술버릇 고약한 남편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인지,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남편은 술버릇이 나빠서 술을 마시면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어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고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 법륜스님 :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또 행패를 부릴 것 같으면 가족 모두 집을 나와 남편 눈에 뜨이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은 어떤 행위를 할 때 효과가 없으면 안 합니다. 남편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도 없으면 행패를 부리지 않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살림을 아까워하는 사람이 있어야 부수는 재미가 있..
술, 사업상 마셔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예요 직장에서 업무 관계를 잘 풀려면, 술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자리를 통해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친목도 쌓이고 사업적으로도 여러 가지 이득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하지만, 계속된 술자리는 몸을 망치고 건강을 헤칩니다. 한 직장 남성분이 업무 상 마셔야 되는 술에 대해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지 법륜스님에게 물었습니다. - 질문자 : "저는 직업상 주변 사람들과 좋든 싫든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대체로 일 때문에 또는 일을 핑계로 술과 유흥을 선호하고 이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멀리하자니 비사교적, 독선적이라 비난받을 것 같고, 좋은 게 좋다고 어울리자니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법륜스님 : “도를 간절히 구하는 질문인 것 같지만 사실 이 질문하신 분은 ..
직장에 한없이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어떡하죠?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다보면 꼭 한명씩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과 일을 같이 하면, 늘 갈등이 생기지요. 일은 진행해야 하고, 감정은 쌓여가고,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과는 도저히 일을 같이 못하겠으니 부서를 옮겨달라고 할 수도 있고, 아예 등지고 안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보고 싶을 때 안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 일이 어디 내 마음 대로 됩니까? 참으면서 견뎌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30대 직장 여성 분이 직장에 한없이 미운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법륜스님께 질문했습니다. - 질문자 : “직장에 한없이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법문을 들으면서 나름대로 노력을 해 봤는데 미운 마음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 법륜스님 : “미움이라는 것은 자기..
“욕심을 어떻게 내려놓나요?” 스님의 명쾌한 답변 이것을 선택할까 저것을 선택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욕심을 내려놓으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럴 때 항상 이런 의문이 들지는 않으셨는지요? ‘욕심을 내려놓으라는 말의 뜻은 알겠는데, 어떻게 욕심을 내려놓으라는 거지?’ 이 의문을 늘 풀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오늘 이 글이 명쾌한 해답이 될 것 같습니다. 법륜스님이 이 의문에 답했습니다. - 질문자 : “저는 욕심도 많고 질투심도 많고 바라는 마음도 굉장히 많아요. 그럴수록 제 자신이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기가 힘듭니다. 그걸로 인해서 인간관계나 학업, 다른 활동에서도 심하게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법륜스님 : “여기 뜨거운 불덩어리가 있는데, 이걸 집고서 “어떻게 하면 놓습니까?” 하고 묻는 것하고 똑같습니다. “뜨거워..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어요, 어떻게?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원망심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어느 여성분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바람피운 배우자를 너그러이 용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 분노심은 이루 말할 수가 없으며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까지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만은 상처를 안겨주지 않으려 애쓰기도 됩니다. 하지만, 법륜스님의 대답은 정말 남달랐고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람피운 배우자 때문에 마음고생 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질문자 :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지 2년여가 되었고,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아무런 경제적 보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시댁 일도 빠지지 않고 챙기며 살았습니다. 모른 체 하는 시부모님께도 섭섭하고 이..
왜 사는 걸까요? 인생을 살아오면서 “왜 사는가?” 라는 의문 한번쯤은 다들 가져보게 됩니다. 하지만 늘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없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한 청년의 질문에 법륜스님은 이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사는 걸까요? 법륜스님의 명쾌한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사람이 즐겁게, 때로는 고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사는 걸까요?” - 법륜스님 : “사람이 하루하루를 사는 데에는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사는 거예요. 풀이 자라는 데 이유가 있나요? 토끼가 자라는 데 이유가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처럼 사람이 사는 것도 다 그냥 사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삶이 즐거운지 아니면 괴로운지는 자기 마음을 제대로..
군복무 중 여자 친구가 이별 통보, 괴로워요 군인들이 자신의 군생활 고민에 대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병사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여자 친구와의 헤어짐입니다.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고 그러죠. 많은 친구들이 군대 있는 동안에 대부분 여자 친구와 작별을 고합니다. 군대에 와 있는 동안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할 때 어떻게 그 괴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지,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 군인 : “저는 군입대하기 전 무척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결혼도 승낙 받아 군대에 입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2년이란 시간 동안 연애하면서 10일 이상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 피와 같은 사이였지만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제가 툭하면 헤어지잔 말을 많이 해서 힘들게 했기에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불안이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