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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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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까다로운 직장 상사 까다로운 직장 상사 "까다로운 직장 상사의 요구에 맞출 수 없어 너무나 힘이 듭니다." 직장에서 갈등이 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사표를 내고 직장을 옮기는 것입니다. 둘째, 그럴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것이죠. 농사라고 생각하면, 종자는 괜찮은데 밭이 문제라는 거잖아요. 그럼 밭을 갈아엎든가, 아니면 다른 밭으로 옮겨야 하는데, 형편이 못 되거나 아쉬움이 남으면 내가 적응하는 수밖에 없어요.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상사의 요구가 까다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맞출 수 있도록 훈련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까다로운 상사 한 명에게 맞출 수 있으면 이후에 직장을 옮겨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이 행..
[법륜스님의 희망편지]참지 마세요 참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참으려고만 하지 마세요.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습관화 되어있어서 참다가 터집니다.나중에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합니다. 먼저 스스로 자기의 감정을 알아차려 보세요.‘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내가 화가 나는구나.’일어나는 감정을 억압하지 말고그때그때 알아차려야 합니다.좋다, 나쁘다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 다음에, 자신의 감정을자꾸 내어놓는 연습을 해보세요.‘네가 그랬어.’ 하고 상대를 탓하지 말고‘내 상태가 힘들다’ 하고 알려주는 거예요. 그렇다고 상대가 무조건내 마음을 받아줄 거라 기대하지 마세요.기대를 했다가 받아주지 않으면‘에잇, 말해봐야 소용도 없다’ 하고그 다음에 계속 참게 됩니다.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그 사람의 영역이고나는 꾸준..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면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바깥에는 80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별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생각보다 훨씬 능력이 있고사람도 괜찮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반면에 가진 능력이 100인데 120이나 150으로 알려져 있으면기대에 못 미치니까 실망하게 되고능력부족이란 평가를 듣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는 게 현명합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열등감과 우월감 열등감과 우월감은 모두 삶의 기준을 타인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내 삶을 내가 산다는 주인의식 없이,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심리적 현상이에요. 이 세상에는 열등한 존재도 우월한 존재도 없습니다. 존재는 서로 다를 뿐입니다. 발이 하나 없는 것은 다만 불편할 뿐이라는 생각을 하면 의족을 해서 편리하게 극복하면 됩니다. ‘나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도대체 뭔가?‘ 라는 자괴감이 들 때 ‘나는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 고 생각해보세요.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열등감과 우월감을 넘어 자기 삶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길이자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 >지금 이순간 행복해 지는길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영상강좌 행복학교 20..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인생수업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장애와 역경을 이겨내는 것은 인생 공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역경에 부딪쳐서 이겨내는 힘을 키우면 앞으로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지 온실 속 화초처럼 아무 일도 없기만 바라면 인생 공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는 동안 나쁜 일이 자꾸 생기면, 어차피 받아야 할 일이 닥쳐왔구나! 생각하세요.​ 어차피 닥칠 일이라면 빨리 받는 것이 좋고 어차피 갚을 빚이라면 빨리 갚는 게 좋습니다. 미루어 놓았다 나중에 갚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누구나 이왕이면 좋은 사람을 만나좋은 인연을 맺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면 나에게는 좋은 사람입니다. 누군가 그 사람을 나쁘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에게는 나쁜 사람이 됩니다. 즉, 자신의 카르마에 따라 좋게 보이기도 하고 나쁘게 보이기도 하는 것이지, 그 사람 자체가 좋거나 나쁜 건 아니에요. 상에는 내 맘에 드는 이도 있고 안 드는 이도 있습니다. 자기의 취향에 집착하면 사람들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게 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먼저 자기 마음의 문을 열어 보세요. 그러면 사람을 폭넓게 사귈 수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습관은 고칠 수 있다. 습관은 고칠 수 있다. 소나무가 절벽 위 바위틈에뿌리를 내리고 살아남기까지는소나무의 성질과 주변 상황과의끊임없는 상호작용이 있었을 겁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예요.성격은 습관이고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특히 어릴 때 형성된 것은무의식에 뿌리 박혀 있어더욱 고치기가 어려워“운명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이나강력한 의지가 있다면무의식, 즉 운명을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다만 수많은 시행착오가 따를 수 있고,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밀고 나가면습관이 되어 무의식화 됩니다.그러면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면서비로소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생각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법 우리는 상대가 나에게 순종하길 바라지만 그러면 마음이 교만해집니다. 주위 사람들이 항상 ‘네, 네.’ 하니까 자신이 다 옳다고 착각하는 거지요. 이렇게 자기 뜻에 맞는 사람들하고만 살면 패거리가 되고, 이런 교만은 결국 인간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깨달은 사람은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뽐내는 것이 어리석은 행위라는 것을 압니다. 의견을 내더라도 옳다 그르다 시비하지 않고 그냥 무심하게 주고받을 뿐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원림을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각기 다른 나무가 아름다운 숲을 이루듯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도 걸림이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이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하고 나날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 행복해 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