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은 죄
“앞으로는 좋은 일만 하며 살고 싶은데
이미 지은 죄는 어찌하면 좋은가요?”
죄가 본래 있었으면
안 없어지는데
지어서 만들어진 죄는
없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여기 맑은 물이
오물이 쌓여서 흙탕물이 되었다면
찌꺼기를 걷어내고 맑은 물을 부어
그 물이 다시 맑아지도록
노력하면 된다는 겁니다.
혹시 마음속에
잘못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들면
지나간 일을 잡고 괴로워하기 보다는
지금부터 반성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점점 깨끗해집니다.
사람은 본디 맑고 깨끗하게
태어난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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