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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

“여자 친구와 자꾸 싸워요. 어떡하죠?” 법륜 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진주와 마산에서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이 열렸습니다. 시국이 혼란스런 것을 반영하듯 분노와 탄식 섞인 질문이 나오기도 했지만, 평소와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한 청년은 똑똑한 여자 친구와 자꾸 싸우게 되는 것이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싸움은 가까운 관계에서 잘 일어납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계속 되면 스트레스가 되기 싶지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관계를 맺어갈 수 있을까요? 질문자와 스님과의 문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여자 친구와의 문제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정말 많이 다투는데 요즘 특히 더 심하게 싸워요. 둘 다 자기주장이 무척 강해요. 저도 대학 다닐 때 토론대회 1등도 해봤을 정도이고, 여자 친구도 토론을 좋아해요. 둘 다 자기가 어떤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의 생각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해요. 저희는 아무리 이야기를 나눠도 서로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저는 이제 싸우는 것이 지치고 정말 싸우기 싫어요.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해야 하지만, 보편적인 사람 누가 봐도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은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하고 아끼며 사랑하는 연애를 하고 싶어요.” 


“이건 도저히 아니다! 하는 게 뭔지 하나만 이야기해 봐요.”


# 원래 자기 필요할 때 전화하는 것


“최근에 제일 아니다 싶은 일이 있었어요. 저는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는데 여자 친구는 주말에 친구를 만나러 다녀요. 그거야 ‘만나러 다니는구나’ 하고 당연히 이해를 하죠. 그런데 제가 주말에 고향을 간다거나 친구를 만날 때 여자 친구는 그 주말에 스케줄이 없으면 난리가 나요. ‘오빠는 평소에 데이트도 안 하더니 주말에도 그러냐, 주말에 우리가 언제 제대로 봤냐’ 라는 식으로 나와요.”


“그게 왜 이해가 안 돼요?”


“자기가 친구들끼리 놀러 다니거나 자기가 할 일을 할 때는 데이트 생각이 없다가 제가 데이트를 못할 때는 화를 내니까요.”


“한번 생각해봐요. 내가 배가 부를 때는 어지간한 음식에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아요. 그런데 내가 배가 고플 때는 ‘아, 그거 맛있지!’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여자 친구도 친구를 만나거나 할 일이 있을 때는 질문자가 필요하지 않으니까 아무 이야기도 없지요. 그런데 자기가 필요할 때는 당연히 ‘시간 내라!’ 이렇게 이야기하죠. 질문자의 여자 친구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그렇습니다. (모두 웃음) 



여러분도 ‘저건 꼭 자기 필요할 때만 전화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 있죠? 그런데 우리가 전화할 때 90퍼센트는 자기 필요할 때 전화하지 않아요? 어떤 사람한테 전화할 때 물어볼 게 있거나 필요하니까 전화하잖아요. 모든 인간이 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꼭 자기 필요할 때만 전화한다!’ 라고 말해요. 전화라는 건 원래 필요할 때 하라고 있는 건데요. 


질문자가 지금 그런 식이에요. 여자 친구는 자기가 필요할 때, 주말에 시간도 남고 갈 데도 없으니까 데이트 좀 하자고 하는 겁니다. 다른 일로 바쁘면 자기 볼 일 보는 것이고요. 이렇게 너무 당연한 것을 ‘도저히 이해 못 하겠다’ 하는 것을 보니 질문자가 약간 모자란 것 같아요. 이것 말고 다른 사례를 하나 더 이야기해 봐요.” 


# 나도 성질 안 냈으니까 너도 성질 내지 마라



“저희가 원래 내일 만나서 데이트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여자 친구는 지난 일요일에는 텔레비전도 보고 하루 종일 놀고 나선 오늘 새벽에 카톡을 길게 보냈어요. 자기가 수업도 가야하고 과외도 가야하고 여러 가지 일 때문에 내일 만나기가 어렵다고요. 물론 저는 이런 부분을 양해해줄 수 있지만, 제가 만약에 똑같은 이유로 데이트를 미루거나 취소하면 여자 친구는 그걸 갖고 또 뭐라고 합니다.”


“아이고, 그건 당연하죠.” 


“당연한가요…?” (모두 웃음)


“예를 들어 3시에 약속을 했는데 내가 2시 반에 도착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상대가 3시에서 1분만 늦어도 잔소리를 해요. ‘시계 좀 똑똑히 보고 다녀라. 지금 3시 넘었잖아!’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다른 볼일을 보다가 늦어서 3시 반에 갔어요. 늦어서 혼나겠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상대가 아직 안 왔어요. 앉아 있으니까 3시 35분에 상대가 헐레벌떡 쫓아와서 ‘아이고, 미안하다’ 그러면 뭐라고 할까요? ‘괜찮아. 좀 늦을 수도 있지’. 사람 마음이 보통 이렇게 되잖아요. 1분 늦게 왔다고 성질낼 때도 있고, 35분 늦게 와도 괜찮다 할 때도 있는 거예요. 인간 심리가 그래요.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약속을 했지만 내일 질문자를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긴 거예요. 그러면 질문자도 성질을 버럭 내든지, 안 그러면 ‘알았다’ 하고 넘어가든지 하면 됩니다. 그건 질문자의 선택이에요. 


반대로 질문자가 여자 친구와 약속을 해놓고 ‘내일 무슨 일이 있어서 못 간다’ 하면 여자 친구가 버럭 성질내는 것도 당연한 거예요. 그게 불만이면 질문자도 성질을 내면 되죠. 여자 친구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금 질문자의 문제는 ‘나도 성질을 안 냈으니까 너도 내지 마라’ 이렇게 요구하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이 그렇게 안 돼요. ‘내가 김치 먹으면 너도 김치 먹고, 내가 밥 먹으면 너도 밥 먹어라’ 이러는 것과 같은데, 서로 식성이 다른 걸 어떡하겠어요? 그러니 그렇게 카톡이 오면 질문자도 ‘야, 약속했는데 그럴 수 있어?’ 이렇게 카톡을 보내세요. 그런데 내가 성질을 버럭 내면 누구 손해예요?”


“제 손해인 것 같아요.”


“그래요. 질문자는 현명하니까 성질을 안 내는 거죠. 여자 친구가 성질을 버럭 낸다면 그건 여자친구가 어리석어서 그런 겁니다. 그때는 ‘내가 약속을 취소해서 약 오르지?’ 하고 카톡을 보내면 되잖아요. (모두 웃음) 연애를 좀 재미있게 하세요. 그게 뭐 심각한 일이라고 그래요? 



‘약 오르지?’ 이렇게 보내서 욕설이 날아오면 ‘너도 지난번에 그랬잖아’ 이러면 되잖아요. ‘그건 보복이야!’ 라고 하면 이렇게 얘기하세요. 


‘보복은 아니야. 내가 치사하게 보복하겠어? 오늘 무슨 일이 생긴 건 진짜야. 다만 너가 벌컥 했던 게 떠올라 고소한 생각이 좀 들어서 그냥 하는 이야기야.’ 


이렇게 얘기하고 넘어가면 돼요. 사람이 살려면 이런 위트가 있어야지. 아이고...(웃음) 그런 수준에 연애는 무슨 연애예요?” 


“특별히 연애할 때만 그렇지 친구를 만나거나 사회생활 할 때는 유쾌하다는 평을 듣거든요. 그런데 연애할 때는 제가 속이 너무 좁아지는 것 같아요.” 


# 집착하면 평생 종노릇



“질문자가 연인에게 집착을 하니까 그래요. 사람 마음이 집착을 하면 바늘 끝도 꽂을 자리가 없이 좁아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속이 좁아진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사람이 집착을 탁 놔버리면 우주가 다 마음 속에 들어와도 어디 있는지 못 찾을 정도로 마음이 넓어진다고 해요. 


결혼을 해도 상대에게 집착을 안 하는 게 좋아요. 상대가 좀 늦게 들어오면 ‘늦게 들어오나 보다’ 하고, 일찍 들어오면 ‘일찍 들어오나 보다’ 하면 돼요. 계속 늦는다 싶으면 좀 일찍 들어오라고 한두 번 이야기해 보고, 그래도 안 고치면 놔두면 됩니다. 자기가 늦게 들어오는 걸 어떡하겠어요? 술 마시는 걸 보고 ‘좀 심하다’ 싶으면 적게 마시라고 한두 번 이야기해 보고, 말을 안 들으면 놔두면 돼요. 그러면서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그래, 빨리빨리 많이 마시고 빨리 죽어라. 그러면 나는 시집 한 번 더 갈 수 있지 뭐’ (모두 박장대소) 


이렇게 생각을 바꿔야 해요. 거기 계속 집착해서 마음을 붙들고 있으면 내가 거기에 매이게 돼요. 사람에게 매이면 평생 종노릇을 해야 합니다. 내가 잔소리꾼이 돼요. 잔소리는 해봤자 교육 효과도 없어요.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예요. ‘공부해야지!’ 하고 한두 번 이야기해보고, 그래도 안 하면 놔두세요. ‘아이고, 우리 애는 착하다. 공부를 안 하는 건 대학 안 가겠다는 거지? 안 그래도 학자금도 없는데 엄마 생각해서 공부를 안 하니 진짜 훌륭하구나!’ 이렇게 격려해주면 돼요. 너무 집착하면 내가 괴로워지고 부모자식 사이도 나빠져요.” 


“정말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모두 웃음)



“연애를 해봤다면서 그것도 몰라서 안 해본 저한테 조언을 구해요? (모두 박장대소)

 

안 해본 제가 더 조언을 잘하는 이유가 있어요. 원래 장기 둘 때 당사자들보다 뒤에서 훈수 두는 사람이 더 잘한다고 하잖아요. 스님도 실제로 해보면 그렇게 잘 못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예 안 하는 거예요.” (모두 웃음) 


# 남이 원하는 걸 내가 다 해줄 수 없어요


“상대방이 집착을 할 때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상대방이 집착하면 그거야 상대방 문제죠. ‘집착을 하면 너만 괴롭지’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상대방이 집착한다고 해서 비위를 맞추기 시작하면 내가 또 거기에 매여 살아야 해요. 


예를 들어 ‘내일 아침에 보자!’ 그러면 ‘그러자’ 라고 해놓고 다른 일이 있으면 안 가면 돼요. ‘왜 그래?’ 따지면 ‘미안하다’ 라고 하면 되고요.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고, 못 하는 건 못 하는 거예요. 


남이 원하는 걸 내가 다 해줄 수도 없어요. 그걸 다 해주려면 내가 죽습니다. 하는 만큼 하고, 못 하는 건 못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이 세상이 다 될 수가 없어요. 되면 좋고, 안 되어도 그만이에요. 예컨대 저는 강연장 안에서는 어떤 질문을 해도 다 받아주고, 또 무슨 소리를 해도 다 들어줍니다. 화를 내거나 신경질을 내지 않아요. 여러분이 볼 때는 더없이 인자해 보일 거예요. 그런데 딱 강의 끝난 뒤에 누가 ‘스님, 하나만 물어 볼게요’ 그러면 대꾸도 잘 안 해요. (모두 웃음) 



그러면 여러분들은 ‘아이고, 저 스님이 왜 저리 냉정하나’ 이러겠지만 아무리 욕을 해도 저로서는 어쩔 수 없어요. 강연할 때는 최선을 다하지만 그 다음에는 저도 저의 시간이 있어야 하잖아요. 여러분이 ‘스님 사랑해요’ 해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자기가 기분 좋으면 막 좋아하고 자기가 하자는 걸 안 해주면 삐치잖아요. 악수 한번 하자는데 안 해줬다고 삐치고, 사진 찍자는데 안 찍어줬다고 삐치잖아요. (모두 웃음) 


그런 걸 다 신경 쓰면 저도 못 살아요. 내가 원하는 게 다 될 수도 없고, 마찬가지로 세상 사람이 원하는 걸 내가 다 해줄 수도 없어요. 해주는 건 해주고 못 해주는 건 ‘죄송합니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 거예요. 질문자도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요즘 여자 귀하다는 건 알죠?” (모두 웃음)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정도 똑똑하고 성깔 있는 여자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순진한 사람을 만나면 사실 더 골치 아파요. 착하고 순진한 건 겉으로 보면 좋아 보이지만 속을 알 수가 없거든요. 성깔 있는 사람은 자기 속을 금방금방 드러내니까 조금 귀찮긴 해도 상대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내가 훤히 다 알 수 있잖아요. (모두 웃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성깔 있는 사람이 같이 지내기는 훨씬 더 나아요.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그건 내가 약간 위트 있게 응대하거나 ‘아이고, 미안하다’ 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상대가 고집하면 ‘그래, 네 말이 맞다. 아이고, 똑똑한 여자 만나서 내가 고생이다’ 이러고 넘어가면 돼요. (질문자 활짝 웃음) 


똑똑한 여자와 사귀려면 그 정도는 대가를 지불해야 해요. 조선 시대도 아니고 요즘 같은 시대에 똑똑한 여자가 남자 시키는 대로 ‘예, 예’ 하고 살겠어요? 여자한테 그러기 싫으면 머리 깎고 스님이 되세요. 스님 되면 그런 고생 안 하고 살아도 됩니다. (모두 박장대소) 


그러나 같이 지내려면 비위를 좀 맞추고 살아야 해요. 알았죠?”


“예, 잘 알겠습니다. 속이 후련합니다.” (모두 박수)



화가 어질수록 질문자의 얼굴이 환하 밝아지고 청중의 웃음소리도 더욱 커졌습니다. 재미도 있었지만 인간관계에서 내가 어떻게 관점을 잡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힘들 수도 있다는 말씀이 더욱 깊이있게 다가왔기에 마음도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행복하고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정리해주며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수행의 궁극적인 목표는 극락 가고 천당 가는 게 아니라, 해탈과 열반을 증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너무 완전함에 집착하면 우리는 늘 부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안 할 때보다는 할 때가, 집착을 놓으면 놓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행복해진다는 걸 알아서 공부를 해나가면 됩니다. 


우리가 자유롭고 행복해지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우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습니다. 이것은 관점의 문제입니다. 


또 하나는 사회적 조건의 문제입니다. 만약 한반도에서 남북 간에 전쟁이 난다면 지금보다 괴로움이 늘어나겠지요. 빈부 격차는 적을수록 행복할 겁니다. 또 우리가 어떤 사고나 재난을 당했을 때 최소한의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으면 덜 불안하겠지요. 이번에 여러 정치적인 사건들이 터지니까 여러분들 마음이 더 힘들잖아요. 이렇게 행복으로 가는 길은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 하는 수행의 문제와 ‘어떤 사회 환경을 만드느냐’ 하는 조건의 문제가 함께 있습니다.

 


종교가 있느니 없느니, 어느 종교를 가졌느니 하는 걸 떠나서 정말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함께 모여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공부해 보자는 취지로 ‘행복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대통령이나 다른 사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도 아니에요. 우리 스스로 우리의 행복을 만들어야 합니다. 행복학교는 종교적인 면을 떠나서 운영되는 학교니까 많이들 참여하셔서 여러분들의 삶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박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스님은 오전은 진주에서, 오후는 마산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두 강연 모두 갖가지 개인 고민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등 시국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는데요. 사람들의 분노와 우려를 절절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이슈가 질문이 될 때는 다함께 우리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진주 강연에서는 공공의료시설로 운영되던 진주의료원이 폐쇄된 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서  복지 정책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고, 마산 강연에서는 창원과 마산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통해 중앙집권적인 현 행정 시스템의 문제점과 지방 분권의 필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이 마음가짐과 환경의 변화 모두 필요하듯, 행복한 대화의 내용도 인생 고민, 사회 문제 등 다양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날은 추워졌지만 마음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법륜 스님과 함께 행복에 대해 대화하고픈 청년 여러분, 함께 해요! 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 의 흥겨운 무대는 또 하나의 재미~ 배너를 누르시면 '사전 질문 신청' 사이트로 바로 이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