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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자식의 행복을 바란다면

자식의 행복을 바란다면 요즘은 자식들이 장성한 뒤에도 자신의 인생을 희생해가며 뒷바라지를 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희생에는 한계가 있어요. 결국 ‘인생을 이렇게 살 필요가 있나?’ ‘내가 왜 가정에 묶여서 이런 고생을 하나?’ 하는 회의가 들고 보상심리가 생기게 돼요. 부모는 자식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자식은 부모의 기대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게 됩니다. 정말로 자식의 행복을 바라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자식이 스무 살이 되면 독립을 시켜야 해요. 그래야 자식도 부모 눈치를 보지 않고 활기차게 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