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랑
하나님의 마음, 보살의 마음은
‘약한 자를 돕는 마음’이에요.
그 마음은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엄마’이기보다 ‘이웃집 아줌마’ 같아요.
아이가 공부 잘하고,
잘나면 좋아하고
공부 못하고 말 안 들으면
미워하거든요.
그렇게 잘난 아이는
‘옆집 아줌마’도 좋아합니다.
아이가 말도 안 듣고 공부도 못하고,
말썽 피우고 못되게 굴어서
세상 사람들이 다 내쳐도
가슴으로 그 아이를 품는
세상의 딱 하나 뿐인 사람,
그것이 엄마입니다.
종교적으로는 보살의 자비심,
하나님의 사랑이라 부르는 것이
현실에서는 엄마의 사랑입니다.
'희망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자식의 행복을 바란다면 (1) | 2016.10.27 |
---|---|
상대를 고치려 한다면 (0) | 2016.10.26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인간은 대부분 이기적이다 (0) | 2016.10.24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개종하고 나니 두려워요. (0) | 2016.10.23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수행의 목표 (0) | 201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