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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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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안 받는 며느리, 서운해요 _ 법륜스님 즉문즉설 62화 전화 안 받는 며느리가 서운해요. 질문자 “작년 11월에 장남을 장가보내고 처음으로 시어머니가 되었는데 아직 며느리와의 사이가 서먹서먹합니다.” 법륜스님 “처음 만났는데 서먹서먹한게 당연하죠.”(모두 웃음) “아들이 5년 연애하고 결혼을 했어요. 연애하는 동안에도 몇 번 봤는데도 서먹해서요.” “몇 번밖에 안 보고 한집에 살면 당연히 서먹서먹하죠.” “그게 당연한 겁니까?”(모두 웃음) “당연하죠.” “저는 그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결혼해서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가 됐으면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생겼으니까 서로 돈독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은 거예요. 그게 아직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그런 건 괜찮아요. 내 아들을 빼앗아갔는데 그게 쉽게 받아들여지겠어요?”(모두 박장대소) “아니, 아들을 가져간 것..
“며느리에게 서운해요.”/법륜스님의 하루 20180213 “며느리에게 서운해요.”2018.2.13. 기획위 회의, 평화연구원 운영위 회의 오늘 스님은 오전에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중에 예전에 인연이 있던 방송피디와 작가들이 찾아와 새로운 작품에 출연을 요청하면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점심식사와 함께 시작한 기획위 회의에서는 4월에 계획하고 있는 평화집회와 평화재단 청년교육 프로그램의 비전과 방향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이어서 저녁에 진행된 연구원 운영위 회의에서는 평창올림픽 개막과 관련하여 변화된 한반도 주변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한반도에서 나아가 동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 한중일 평화네트워크를 어떻게 추진해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이렇게 스님은 하루 종일 회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즉문즉설 중 며느리와의 관계를 고민하는 시..
며느리와 사위에게 전하는 고마움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16 며느리와 사위에게 전하는 고마움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16 우리는 자식을 결혼시킬 때자기 자식은 부족한 면이 있어도상대는 좋은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부모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이것은 모순입니다. 부모인 나도 내 자식 대하기가힘들 때가 있는데,그런 내 자식과 함께 살아주니 고맙다고생각해야 합니다. 며느리에게는‘아가, 네가 우리 아들과잘 살아주니 고맙다.’하고사위에게는‘자네가 내 딸을 잘 챙겨주니 고맙네.’라고 하세요.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내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와주되 간섭하지 않으면 갈등은 줄이고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며느리가 건강한 아기를 낳게 하려면?" 법륜 스님의 답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손자를 갖는 것이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딸이나 며느리가 건강한 아기를 낳게 하려면 할머니로써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딸이 임신 6주고, 며느리도 아이를 가지려고 합니다. 세상 이치가 인연법에 의한 것이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은 인연으로 좋은 자식을 낳을 수 있는지 딸과 며느리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 법륜 스님 : “설령 자식이라도 남의 인생에 상관하지 말고 내 인생을 똑바로 살아나가면 됩니다. 자식들이 아이를 어떻게 낳든 신경 쓰지 마세요. 그것은 그들의 일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어머니의 태도입니다. 인연이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딸이나 며느리에게 아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