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나요?”
“몇 살이세요?”
“결혼도 안 해 본 사람이
어떻게 상담심리를 해요?”
누군가 불쑥 이런 질문을 하면
왠지 사생활을 침해 받고
전문성을 의심 받는 것 같아
마음 상하지요?
이런 질문은 안하는 게
예의지만
이런 질문 받을 때마다
화내면 내 마음만 상해요.
그럴 땐 그냥
“밥 먹었냐”고 묻는 인사치레구나,
정도로 넘겨 버리세요.
사실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형식적인 인사말일 뿐이에요.
그런 말은 담아두지 말고
흐르는 강물처럼 흘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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