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하기 싫어요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지만,
잘 보이려고 눈치보고 아부하기는 싫어요.”
산에 가서 혼자 살게 아니라면
남이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야해요.
아부하는 걸 나쁘게 평가하면 안돼요.
남에게 잘 보이려고 화장하는 것처럼,
잘 보이려고 아부도 하고
심부름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남의 눈치 보기 싫다고
여름에 훌렁 벗고 다니면 안돼요.
눈치보고 살 필요는 없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 합니다.
함께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내 일만 할 수는 없어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해요.
내 주장이 너무 세면 조금 줄여보고,
남들이 답답해하면 조금 주장도 해보고,
주장해서 저항이 생기면 또 줄이면서
중간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희망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이 종소리 내고 목탁이 목탁소리 내듯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26 (0) | 2018.02.26 |
---|---|
선택할 때의 마음가짐 / 법륜스님 희망편지 (0) | 2018.02.25 |
파혼했어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22 (0) | 2018.02.22 |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20 (0) | 2018.02.20 |
새해엔 조금 다른 마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9 (0) | 2018.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