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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어려서 부모님이 불화가 있었어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부모가 불화가 있고 화도 잘 내었다면

그 속에서 자란 ‘나’도 마음이 불안하고

화를 잘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생기면 

우리 몸에 나쁜 파장이 일어납니다.

그 가운데 핵심이 미움과 증오예요.

미움은 몸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스스로를 위해서 자기 부모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 어릴 때는 부모님이 어른 같았지만

내가 이 나이가 되어보니 별거 아니군요.

아버지도 속상해서 술 마실 때도 있고,

엄마도 그런 환경에서 마음고생했겠네요.‘


이렇게 부모님을 이해하며

미워한 마음을 덜어내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속에 있는 화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화내던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