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불화가 있고 화도 잘 내었다면
그 속에서 자란 ‘나’도 마음이 불안하고
화를 잘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생기면
우리 몸에 나쁜 파장이 일어납니다.
그 가운데 핵심이 미움과 증오예요.
미움은 몸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스스로를 위해서 자기 부모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 어릴 때는 부모님이 어른 같았지만
내가 이 나이가 되어보니 별거 아니군요.
아버지도 속상해서 술 마실 때도 있고,
엄마도 그런 환경에서 마음고생했겠네요.‘
이렇게 부모님을 이해하며
미워한 마음을 덜어내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속에 있는 화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화내던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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