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관계의 열쇠는
내가 쥐고 있습니다.
부부간에 문제가 있어 질문하시는 분에게
제가 호되게 이야기하면 질문자는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데
왜 저더러 숙이라고 하세요?” 하거나,
“아내 잘못인데 왜 내가 숙여요?” 하며
자기편을 안 들어준다고 섭섭해하는데,
그것은 상대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먼저 ‘나’를 보라는 뜻입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
상대는 그르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서로 옳다고 싸울 일 밖에 없습니다.
부부가 살다가 이혼하더라도
“그래, 당신 만난 덕에 애도 낳고 키워봤다,
이제 애도 다 컸으니 자유롭게 살아보자,
그동안 고마웠어요.”라고 생각하면
절하고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결혼했다고 행복한 게 아니듯이
이혼했다고 불행할 것도 없습니다.
이혼하고 안 하고 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살고 헤어지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아니라 먼저 나를 살피고
내 마음을 바꾸면,
함께 살아도 편안하고
헤어져도 친구처럼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오늘의 희망편지
법륜스님 이웃♥맺고
더 많은 행복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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