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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정해진 사주팔자나 운명이 있나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오늘 강연장에서는 이런 고민을 나눈 분이 있었습니다. “정말 내 운명은 정해져 있는 걸까?” 하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보지요. 특히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 앞에서, 운명이나 사주에 기대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고민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저는 사람마다 태어날 때 정해진 사주팔자라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살아야 잘 풀리는 사주’ 같은 게 실제로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사례를 들어 볼게요. 30대 초반에 제 친구들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시기에 저는 미국 유학을 준비했습니다. 2년만 공부하고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이 시기에 떠나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이 들어서 기독교 신자임에도 처음으로 사주를 보러 갔습니다. 그분이 제 사주를 보더니 간단명료하게 ‘해외에서 사..
"바람을 피우다가 모텔에서 나오는 모습을 아내에게 카메라로 찍혔습니다" 오늘 강연장에서 한 분이 깊은 고백을 털어놓았습니다. 30년 결혼 생활 끝에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무너진 관계 앞에서 그는 용서를 구해야 할지, 이혼을 받아들여야 할지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모텔에서 나온 제 모습, 아내가 직접 찍었습니다… 그 뒤로 인생이 무너졌습니다“제가 바람을 피우다가 모텔에서 나오는 모습을 아내에게 카메라로 찍혔습니다. 그 뒤로 저 혼자 술도 많이 마시고, 자학도 많이 하고,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108배도 지금 137일째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을 하다보니 미운 감정이 올라옵니다. ‘평생 동안 잘해주다가 그거 한 건이 걸렸을 뿐인데, 그 한 번을 용서해 주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
“취업·연애·결혼·내집마련... 월급 모아서는 희망이 없어요. 해결책은 뭐죠?” 법륜스님의 답변 요즘 청년들은 자살률도 높고, 취업·연애·결혼·주택 문제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은 어떤 관점을 갖고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할까요? 이런 고민들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특히 월급을 아무리 모아도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청년들의 이런 고민을 해소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다가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는 청년 페스타를 엽니다. ‘청년 페스타’의 기획 배경, 청년 세대의 현실 인식, 그리고 불교적 관점에서 본 삶의 태도에 대해 법륜스님께 물었습니다. “요줌 청년들은 자살률도 높고, 취업·연애·결혼·주택 문제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첫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오늘 즉문즉설 강연장에서는 내년 1월 첫아이 출산을 앞둔 한 예비 아빠가 떨리는 목소리로 육아 경험이 전무한 자신이 과연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나요?“저는 내년 1월에 첫아기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입니다. 육아는 처음이고 경험도 없다 보니 걱정이 많습니다. 좋은 부모, 좋은 남편이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스님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도 육아는 안 해봐서 잘 모릅니다. 질문자보다 제가 더 몰라요.” (웃음)“그래도 어떤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질문자가 제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른다고 말한 것은 질문자가 알아서 하라는 뜻이에요. 토끼, 다람쥐, ..
법륜스님 즉문즉설 “왜 저는 늘 회피형 사람만 사랑하게 될까요?” 오늘 즉문즉설 강연장에서는 이런 고민을 이야기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연애를 하면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늘 회피형의 사람만 만나 상처를 받는다는 이야기였어요. 머리로는 이런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 괴롭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고민을 할 때가 있나요?“저는 연애 문제로 고민이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 관계를 끝내야겠다는 것을 알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면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일상생활이 잘 안 됩니다. 20대 때 9년 동안 연애했던 사람과 헤어진 이후로, 제 연애 방식이 그때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을 돌아보면 이상하게도 늘 회피형의 사람들만 만나게 됩니다. 저는 사랑을 하면 진심으로 하려고 하는데, 그럴수록 제 마음이 불안해지고 상처받는 일이 반복..
"인공 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순간, 인간의 가치는 사라질까요?" 오늘 강연장에서는 요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발전 속도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앞으로는 인간이 하던 많은 일들이 기계로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삶을 편리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약화될 수 있다는 불안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고민해 보신 적이 있나요?“저는 요즘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느끼는데요. 인공 지능(AI)이 등장함으로써 인공 지능(AI)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앞으로 인간이 하는 모든 일들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빠르게 나아..
법륜스님 즉문즉설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는 것이 두려워요. 죽음은 정말 끝일까요?" 오늘 강연장에서는 죽음은 정말 끝인지 묻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내세가 있다 하더라도 나는 그 존재를 기억하지 못할 텐데, 그렇다면 그건 내가 아닌 것 아닐까요? 죽음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질문은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품어보는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끝이 올 텐데 나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문득 찾아오곤 합니다. 어떤 이들은 죽음이 끝이라고 여기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또 어떤 이들은 내세를 믿지만 그것이 진정한 ‘나’인지 혼란스러워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저는 죽음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죽을 때가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하..
"이혼 소송 중인데, 저를 미워하는 아이들에게 계속 연락해도 될까요?" 오늘 강연장에서는 한 아버지가 두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아내와 별거 중인 상황에서 두 아들이 자신을 거부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단절된 상태라고 합니다. 법적으로는 부모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할 길이 막혀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의 관계가 멀어지거나 단절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저는 중3, 고3 두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아들을 훈육하는 문제로 다투다가 제가 먼저 아내에게 이혼 이야기를 꺼냈고, 두 달 전인 4월에는 아내는 말 한마디 없이 두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습니다. 아내의 거처도 알지 못한 채 지금은 별거 중이며, 아내는 변호사를 통해 이혼을 신청했습니다. ‘연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