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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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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시키는 대로 살았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부모들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랍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립심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부모는 어떻게 자녀를 키워야 하며, 청년들은 어떻게 부모를 바라봐야 서로가 자유롭고 행복한 관계로 갈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제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깊은 고민도 없이 엄마가 이 대학 가라면 가고 임용고시 준비하라면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 것이지만 매번 내가 원하는 길은 아닌 것 같아 마음을 못 잡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 법륜 스님 : “우선 엄마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내놓고 의논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옛날에는 스물여덟이면 시집가서 자식이 서넛은 되는 나이입니다. 애들을 책임져야 되니 세상을 자기..
교사가 꿈인데 계속 실패해요, 어떡하죠? 교사가 꿈인 학생이 입시에서 계속 실패해서 좌절감이 든다며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이렇게 연거푸 입시에서 실패할 경우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지혜로운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게 꿈입니다. 교대에 가려고 세 번이나 수능에 도전하고 있는데, 자꾸 실패하다 보니 이게 정말 제가 원하는 일인지 아니면 주변 환경에 떠밀려 도전하는 건지 혼란스럽고 자신감도 떨어집니다. 부모님도 몸이 아프셔서 앞으로 제가 집을 책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찾아서 제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 법륜 스님 : “우선 교사는 포기하는 게 좋겠습니다. 갈수록 초등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교육대학을 나와도 선생님 되기가 어렵..
임용고시 3년째 도전 중, 슬럼프 극복 방법?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임용고시, 무슨 고시 등등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일 겁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강연에서 이런 수험생들의 답답함과 어려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임용고시만 3년째 준비하고 있는 한 청년이 자꾸만 슬럼프에 빠지는 자신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물었습니다. 법륜스님의 답변이 큰 용기와 힘을 주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굳은 땀을 흘리고 있을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법륜스님의 답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청년 : “저는 스물일곱 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제 꿈은 영어교사라 지금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 시험을 보았는데 계속 떨어졌습니다. 3년째 임용고시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