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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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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저한테 바라는 게 많아서 힘들어요 부모님은 우리들을 낳아주고 길러준 감사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때론 부모님들의 지나친 바램이 자녀들에겐 버거움으로 느겨질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지나치게 원하는 게 많아서 힘들 때,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 질문자 : “어머니께서 여러 가지 힘든 조건 속에서도 저희들을 잘 길러주셨습니다.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어머니가 저희에게 바라는 게 많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다 해드릴 수는 없으니 어머니를 만나고 나올 때는 울면서 집에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좋은 마음으로 전화를 드리고도 끊을 때는 꼭 싸우게 됩니다. 저는 지금 임신을 한 상태입니다.” - 법륜 스님 : “어머니를 생각하지 말고 내 아기를 생각해서 결단을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내 아기에게 좋다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겠지요..
[영상] 12살 딸아이와 자꾸 싸우게 됩니다, 어떡하죠? 자녀가 말을 듣지 않아 자녀와 자꾸 싸우게 된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자녀와의 사이도 안 좋아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한 어머니가 법륜 스님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12살 먹은 딸아이가 있는데 자꾸 싸우게 됩니다. 돌 지나고 나서 남편과 헤어지고 제가 혼자서 딸아이를 키웠는데요. 평범한 가정이 아니여서 애가 많이 비틀어진 걸까요? 딸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영상 5분49초) 아이가 성질이 더러워진 이유는 엄마의 성질이 더러우니까 애가 따라 배운 것이라는 답변에 질문자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내 성질이 더러워진 이유는 남편을 미워해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남편한테 참회해야 한다는 답변도 깊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