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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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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 생각 강할수록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앓는 병이 있죠. 바로 스트레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일이 뜻대로 안되고 사람에 치이다 보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사무실 책상 앞에 산적하게 쌓여만 가는 일들을 보면 스트레스를 팍팍 받게 되기 십상이죠. 딱히 겉으로 드러나는 병이 아니다 보니 감기처럼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낫는 것도 아니고요. 결국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하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한 직장 여성분이 스트레스에 대해 법륜스님에게 물었습니다. 법륜스님이 말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근본 처방법입니다. - 질문자 : “저는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편입니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 - 법륜스님 : “스트레스는 자기가 옳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받는 겁니다. 자기가 옳다는 ..
남편과 이혼, 아이가 당당하지 못할까 걱정되요 한 여성분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당당하지 못한 아이가 걱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 강연 이야기, 오늘은 이혼한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아이를 당당하게 키울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한 질문과 대답입니다. - 질문자 : “이혼 후 7세 남자아이와 살고 있는 엄마입니다. 친하지 않은 이웃이라도 몇 마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남편을 물어 올 때가 있습니다. 혼자 있으면 그냥 늦게 들어온다든지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되는데, 아이가 옆에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 당황스럽습니다. 스스로는 담담한 것 같은데, 남들에게는 헤어졌다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고 그러다보니 사람들과의 관계도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이런 저를 보고 아이가 엄마와 둘이 사는 게 부..
직장생활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날 정도예요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과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썩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먹고 살기 위해선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는, 진퇴양란 속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소개하는 이 문답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입사한 지 4개월 되었다는 어느 직장 여성분이 울면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 질문자 : “아침에 회사에 가려고 하면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제 자신이 처량하기도 하고 가슴도 답답합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요즘처럼 취업이 안 되는 시기에 그런 대기업에 다시 들어가기도 힘들고, 또 여자로서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 버텨보라고 하는데, 저는 하루하루가 괴롭고 어..
"미국, 번영을 이어가려면?" 미국시민 질문에 스님의 답 뉴욕 맨하탄, 유니언 신학대학의 소셜 홀에서 미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열렸습니다. 나흘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지는 발표와 토론을 듣고자 교통비를 들여 온 참가자들은 300여 명나 되었습니다. 군사 경제적으로 월등한 지위를 갖는 미국, 그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며 유지되는 그들의 부강함. 그런 그들에게 법륜스님은 맨 얼굴을 보도록 거울을 비췄습니다. 참여불교 대표로 참석한 법륜스님의 '뉴욕판 즉문즉설'이 열린 것입니다. ▲ 미국을 구하고 세상을 치유하는 법에 대해 질문하는 마이클과 그에 답하는 법륜스님 갓 스무 살 넘은 한 미국인 청년은 어렸을 때와 달리 점점 신념이 줄어든다며 하나님의 뜻을 더 굳게 마음에 다질 방법을 물어왔고, 젊은 흑인 활동가는 명상을 통해..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괴로워요 법륜스님은 '희망세상만들기'를 주제로 전국 시군구를 돌아다니며 즉문즉설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300회 강연을 했고, 2013년에는 100회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즉문즉설이라 함은 그 자리에서 묻고 그 자리에서 답하는 강연 방식입니다. 인생에는 답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법륜스님은 그냥 여러분들이 고민하는 것을 가지고 함께 대화해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법륜스님도 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인생이지요. 자, 그럼 법륜스님과의 대화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어떤 여성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다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전부인과 이혼시키고 결혼했습니다. 몇 년간은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
안녕하세요, 법륜입니다. 안녕하세요. 법륜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누가 그래요. “왜 즉문즉설이라고 합니까? 즉문즉답이라고 하지.” 인생에 답이 있습니까? 없어요. 여러분들이 고민하는 것을 가지고 그냥 대화해 보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답을 찾아가는 거예요.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인생이다. 자,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