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즉문즉설

(502)
[카드뉴스]불안한 어른들을 위한 내면 공부법_법륜스님 즉문즉설 [카드뉴스]불안한 어른들을 위한 내면 공부법_법륜스님 즉문즉설 >>>>>>행복학교 신청하기★(클릭)
“상을 짓지 말라, 이 뜻이 무엇인가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20 “상을 짓지 말라, 이 뜻이 무엇인가요?”2018.5.20 경전반 특강수련 요즘 문경의 하루 기온은 4계절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기온차가 큽니다. 오늘은 유난히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몸을 웅크리게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경전반에 재학 중인 400여 명의 학생들이 어제 특강수련을 하기 위해 문경정토 수련원에 모였습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그동안 경전반 영상 강의를 들으며 의문이 들었던 점을 스님께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스님은 “잘 주무셨어요?" 라는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문경에 처음 오신 분들은 몇 분이나 되는지, 천일결사 입재는 하셨는지. 어제 저녁에 300배 정진은 했는지, 깨달음의장은 하셨는지, 안 하신 분들은 상반기 때 꼭 하시라는 당부 말씀을 하면서 법문을 시작했습니다.특강수..
“남편이 화를 낼수록 좋은 거에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19 “남편이 화를 낼수록 좋은 거에요”2018.05.19 행복캠프 부천 어울림마당 부천 소사 어울마당의 소향관에서 법륜스님의 행복캠프가 열렸습니다. 복숭아 과수원이었던 소사지역은 이제 상가건물이 즐비한 도심지가 되었습니다. 비가 온 뒤라 청명한 하늘에 살랑거리는 바람이 붑니다. 소풍 가기 딱 좋은 날입니다. 군포, 산본, 평택, 광명, 대전, 서초, 삼성, 오목교, 고양, 용인등등 전국 각지에서 온 행복학교 참가자들로 300석이 꽉 찼습니다.사회자가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던 남북지도자들을 생각하며, 마음의 봄을 찾아 행복의 광장으로 들어가는 문턱을 멋지게 넘어가보도록 합시다.” 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어서 평창 올림픽 행사장에서 펼쳐졌던 이화정님의 우아한 부채춤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행복학교 참가자들..
“저의 나쁜 모습을 아들이 그대로 닮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19 “저의 나쁜 모습을 아들이 그대로 닮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2018.05.19 농사일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하루 종일 농사일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오늘은 법문이 없어 지난 10일 창원의 늘푸른전당에서 열린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 내용 중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질문과 답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저는 중학교 시절, 화가 나서 교실에서 벌떡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어머니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전만큼 화를 내지는 않지만 여전히 제 안에 많은 상처와 분노가 그대로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한테 겉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연락을 끊거나 인연을 끊고 지내왔습니다. 대학생 때는 제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고치지 못했습니다.결혼하고 아이를 가졌..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두려워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17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두려워요.”2018.5.17 농사일 비가 오려는지 날이 흐리고 습기를 잔뜩 머금은 아침이었습니다. 선선한 바람까지 간간이 부는 날이니 농사일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스님은 새벽에 두북에 도착하여 휴식한 뒤, 기도 후 아침 공양을 하였습니다. 아침 공양을 하고 있는 중에 문수팀 행자님들과 선주법사님이 도착하였습니다. 여느 때보다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애호박, 완두콩, 치커리, 상추, 방울토마토 등 농작물이 한창 자라는 시기인 만큼 농사꾼이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일손을 도와주러 온 것입니다.공양 후, 스님은 비가 내릴 것을 감안하여 모종해 둔 코스모스와 취를 가지고 웃밭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나무 숲 바로 옆에 마련해 둔 자리에 취를 심었습니다. 대나무 숲 때문에 그늘이 생겨 그..
“중학생 딸이 거짓말을 해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16 “중학생 딸이 거짓말을 해요.”2018.5.16 행복한 대화 (대전 유성구) 오늘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 아침 6시에 두북에 도착한 스님은 도착하자마자 작업복을 갈아입고 농사일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해서 고구마를 심으려고 모종을 구해 왔는데 일부 해가 나서 해그름에 심기로 하고, 상치, 치커리, 겨자채등 채소를 수확해서 서울 공동체에 보낼 준비를 했습니다. 또 대밭에서 죽순을 한바구니 따서 삶아서 손질했습니다.오후3시가 넘자 스님은 오늘 강연을 위해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들리지만 대전은 비가 올 듯 말 듯 하늘이 흐렸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스님의 즉문즉설을 듣기 위해 오신 분들의 표정은 화창한 봄날처럼 환한 얼굴이었습니다.강연 시작 전, 스님의..
“아내한테 칭찬 받고 싶어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15 “아내한테 칭찬 받고 싶어요.”2018.5.15 행복한 대화 (강서구) 오늘 스님은 정토회 서초법당에서 공동체 대중들과 함께 새벽 예불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발우공양 후에는 서울공동체 대중들이 준비한 스승의날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젊은 상근활동가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앞자리에 앉은 스님과 법사님들은 환한 웃음으로 젊은 친구들이 준비한 재롱 잔치를 보았습니다.공연 후에는 스님과 법사님에게 상근활동가들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었습니다.이어서 다함께 스승의 날 기념 영상을 봤습니다. 공동체 대중들이 ‘인생을 바꾼 법륜스님의 한마디’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이었습니다. 스님과 법사님들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영상을 시청했습니다.이어서 공동체 대중들이 스님께 삼배로 감사 인사를 했..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진리의 길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14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진리의 길2018.5.14 애광원 봄나들이 오늘 스님은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 애광원 식구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되고 있는 연례행사입니다. 마산, 거제, 통영, 함안, 창원, 장유, 김해 법당에서 35명의 봉사자와 9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동참하였고, 애광원에서는 25명의 거주인과 김임순 원장님 외 선생님 10명이 함께 하였습니다.이번 행사는 마산정토회에서 주관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서 한 달 전부터 스테프들이 모여서 의논을 했습니다. 장소는 김해 김수로 왕릉입니다. 이번 장소는 작년에 답사한 경험이 있어서 세 번의 답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애광원 선생님들과 최종적으로 답사를 마친 후 장소를 정하였습니다.오늘 날씨는 정말 화창합니다.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