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법륜

(43)
법륜 스님의 효과 만점 수능 기도법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고2에서 고3 올라가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조금씩 초조하고 불안해지실 겁니다. 이렇게 초조하고 불안할 때는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효험이 있을까요? 법륜 스님이 이야기해주는 방법으로 한번 기도해 보세요. 100% 소원이 성취되는 효험을 얻으실 것입니다. - 법륜 스님 : "기도할 때에는 의심이 없어야 합니다. 수행할 때에는 자신의 기도에 대해서 마음에서 의심이 일어나지 않아야 해요. 그래야 번뇌도 적게 일어나고 몰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중에 마음에서 계속 의심이 일어나면 번뇌가 많아지고 힘이 안 생깁니다. ‘우리 아이 대학에 붙게 해주세요.’이렇게 기도하면 번뇌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빈다고 되나?’ 하는 생각이 한편에서 일어나고, 그렇다고 불안..
구설수에 시달려 몹시 화가 납니다, 어떡하죠?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한 것처럼 말하고, 작은 실수를 크게 부풀려 말하고, 이렇게 함부로 나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많이 나게 되지요.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평소 자신감이 없고 구설수에 많이 시달립니다. 남들이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본 것처럼 말한다든지 별것 아닌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 말하는 것, 또 저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걸 들으면 저도 모르게 몹시 화가 납니다. 한 번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앙심을 품기까지 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일이 없는데 자꾸 그런 일이 생기니까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기도를 해야 좋을까요?” - 법륜 스님 : “복을 지은 적이 없는데도 복을 받게 됐다면, 아주 작은 복을 ..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요즘 직장맘들이 참 많아졌죠. 직장 일로 바빠서 아이들을 품어서 키우지 못한 엄마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고충이 아이의 정서 불안입니다. 어릴 때는 사랑으로 보살펴주어야 하는데 엄마가 직장 일로 바빠서 제 때에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이죠. 그래도 직장은 다녀야 될 것 같아 고민일 때 어떻게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혜로운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아홉 살 난 딸이 있습니다. 바쁜 집안일과 직장일로 늘 지쳐있었던 탓에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해주지 못하고 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학교 가는 것도 싫어하고, 집에서는 짜증이 많고, 밖에 나가선 하고 싶은 말을 못합니다. 심지어 아빠를 적대시하기까지도 합니다. 엄마로서 미안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듭니다. 내년부터..
고3 아이가 수능 앞두고 많이 예민해요, 어쩌죠? 대입 수능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고3병이라고 할 만큼 혹독한 시련을 겪습니다. 세상이 어느 대학을 가느냐를 두고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더구나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이 달라지는 경우라면 긴장감은 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힘든 과정을 겪는 아이에게 부모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고3 아이가 수능 시험이 다가오면서 짜증이 부쩍 늘고 예민해졌어요. 아이 대하기가 조심스러울 정도인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 법륜 스님 : "부모로서 아이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지만, 사실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니까 엄마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다만 곁에서 도울 ..
당장 자퇴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만류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이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를 고민인 학생이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게다가 친구도 없고 교수님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부모님은 자퇴를 만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떻께 마음을 갖는 것이 지혜로운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요리를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전문대를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실습보다는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제게는 많이 힘듭니다. 휴학을 망설이다가 2학년이 되었는데 갈수록 수업이 어려워지고 무엇을 하는지도 몰라서 학교에 다닐 의욕이 없습니다. 친구도 없고 교수님과 사이도 좋지 않습니다. 제 맘 같아서는 당장 자퇴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휴학을 하더라도 이번 학기는 마치라고 하십니다..
화내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요, 어떡하죠? 직장생활에서부터 사회 문제까지 늘 화를 내게 된다는 어떤 분이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화 내는 습관이 계속 고쳐지지 않을 때,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유학자이신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 속에서 늘 주눅 든 느낌으로 자랐습니다. 성장해서는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좋은 평가를 들으며 남들 보기에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 왔지만, 마음속에는 화가 차 있어서 작은 일에도 화가 납니다. 직장 일에서 사회 문제까지 못마땅한 심사를 늘 집사람에게 쏟아 붇습니다. TV를 틀면 정치인이나 연예인에게까지 화가 납니다. 마음공부를 시작하면서 이제는 내가 화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지만 지금도 하루에 몇 번씩 화가 올라오고, 그러..
아토피 때문에 죽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토피 때문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는 한 젊은 청년이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힘들어하는 표정의 청년은 법륜스님의 답변을 듣고 밝게 웃음을 보였습니다. “저는 대중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한번 하고 싶을 정도로 아토피를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할 정도로 아파요. 매일 밤마다 많이 울기도 하고, 어떤 때는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거든요.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되는지요?” 법륜 스님의 지혜로운 답변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6분) 청중들도 질문한 청년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가려울 때 마다 ‘아이고 살았다’ 라며 소리치라는 말에 청중들도 한바탕 같이 웃었네요.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기쁨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괴로움으로 여겨지기도 한다는..
발달장애 아이, 어떤 학교 보낼지 걱정입니다 아이가 장애를 앓고 있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를 어떤 학교에 보내야할지부터 시작해서 많은 걱정들이 앞서게 됩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는 어떤 마음으로 키워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지혜로운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언어치료와 놀이치료를 받으며 일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지금도 불안증세가 있고 사회성도 많이 떨어집니다. 내년에 중학교를 보내야 하는데, 자율적이고 스트레스 덜 받는 대안학교로 보낼지 일반학교를 보낼지 걱정입니다. 일반학교는 집 가까이 있고 부모와 함께 생활하니까 안정감은 있겠지만 학생 수도 많고 과중한 수업량 때문에 아이가 견딜 수 있을지 걱정이고, 보내고 싶은 대안학교의 경우에는 기숙사에서 혼자 생활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