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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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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저성장, 부패 문제를 모두 극복하려면?" 법륜 스님의 답변 오늘은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 강연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렸습니다. ‘법륜 스님과 행복한 대화’는 행복이 주제라면,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는 통일을 주제로 하는 즉문즉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인생 상담을 하는 분도 있었는데 스님은 ‘강연 후에 통일의병이 돼야 해요’하고 웃으면서 자세히 답해주었습니다. 오늘은 통일 즉문즉설이니 만큼 통일에 관련된 질문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희 집사람은 고향이 북한인 실향민입니다. 집사람은 결혼 전부터 장인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고향에 가보고 싶어 했는데, 결국 장인 장모님은 돌아가셨고 집사람은 자신을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어려운 시절에 고도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저성장이 문제가 되고, 민주화를 이..
"엄마가 동생에게만 관심을 가져서 야속해요" 법륜 스님의 답변 오늘 하루 행복하셨나요? '국민 행복 프로젝트 2016 법륜스님과 행복한 대화' 네번째 강연이 서울 금천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은 젊은 여성들의 질문이 많았는데요. 그 중 엄마가 미운 여성의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7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제 고민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좋은 엄마가 못될 것 같아요.“ “결혼했어요?” “아니오. 아직 남자친구도 없습니다.” (청중 웃음) “우선 좋은 여자 친구가 되는 법부터 배워야지요. 여자 친구가 되고, 애인이 되어서, 그 다음에 결혼하면 부인이 되지요, 혹 아기가 없을 수가 있으니까 엄마가 되는 일은 까마득하네요. 나중에 걱정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 네. 좋은 엄마가 되는 게 힘들다고 한 이유는 제가 엄마에 대한 감정이 안 좋기 때문입니다. ..
법륜 스님에 관한 모든 자료들이 있는 곳 안녕하세요. 법륜 스님의 희망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법륜 스님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 공개되어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희망편지, 즉문즉설, 스님의 하루 등 법륜 스님에 관련된 컨텐츠들은 인터넷 곳곳에 정말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하는 이 사이트들은 정토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들입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즐겨찾기 하거나 구독하시면 지속적으로 법륜 스님의 컨텐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단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자신감, 삶의 지혜를 던지는 독특한 강연화법으로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도록 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법륜스님. 평화운동은 물론이고 통일, 환경, 제 3세계 구호에 전국, 세계를 다니며 펼치는 즉문즉설까지. 법륜 스님이 하루 24시간..
남편 사업 때문에 부부가 떨어져 살아요, 괜찮나요? 남편이 사업 때문에 해외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 아내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아내는 남편을 따라가야 할까요? 한국에 남아서 아이들 공부 뒷바라지를 해야 할까요? 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이 지방으로 전출을 가게 될 경우 아내는 남편을 따라가야 할지 아이들 공부 뒷바라지를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요. 이런 선택을 할 때는 어떤 원칙을 가져야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고 가정이 바로 설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지혜로운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남편이 사업을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올해 초 남편은 해외 시장에 나가 사업을 한다면서 베트남에 공장을 차렸습니다. 아들은 유학 중이고 딸은 음악을 전공하다 보니 교육비가 많이 들어갑니..
늦게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화나요 많은 여성 분들이 남편이 집에 일찍 들어오지 않는다며 불평 불만을 털어 놓습니다. 일찍 들어오라고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한 여성 분이 이런 남편 때문에 자꾸 화가 난다며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이럴 땐 어떤 마음을 가지는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길일까요? - 질문자 : “남편이 집에 들어올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으면 전화합니다. 어디냐고 묻는 질문에 남편은 비참해진답니다. 전화하기 전에 미리 연락을 주면 제가 기다리지도 않고 저녁 준비도 하지 않을 텐데, 남편은 이제까지 몇 십 년이나 같이 살아왔으면서 자기를 그렇게 모르냐고 오히려 저를 타박합니다. 보통 새벽 1~2시는 돼야 들어오고 4~5시에 오는 일도 많습니다. 남편 행동을 이해할 수 없고 자꾸 화가 ..
결혼 7년차,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힘들어요 결혼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부부들 많지요. 특히 예민하고 초조해 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불임율이 많이 높다고 합니다. 또 이런 예민한 성향은 어릴 적 상처로 인해 연유한 것이 많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서 치유해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결혼 7년차 주부입니다. 그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으며 공부하다 보니 괴로운 마음도 사라지고 아이가 없었던 게 오히려 부처님 보살핌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 성격이 몹시 예민하고, 불안하고 초조하며 긴장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자주 다투시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던 어린 시절에서 연유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어떤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좋을지 ..
딸의 남자친구가 우울증, 결혼까지 갈까 걱정입니다 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온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면 부모로서 혹시나 결혼까지 가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많이 되겠지요. 이럴 땐 부모가 어떤 마음을 가져주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한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대학교 3학년 딸에게 2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다가 치료를 마치고 일상생활을 하게 된 지 5개월쯤 됩니다. 지금은 괜찮아 보이지만 언제 재발할지 걱정입니다. 저러다가 결혼까지 가게 되면 어쩌나, 혹시 그 친구가 자살이라도 하게 되면 어떡하나, 이런 저런 생각으로 딸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엄마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주는 게 현명할까요?” - 법륜 스님 : “엄마가 딸을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됩니다. 하지만 자..
치매 걸린 어머니, 즐겁게 모시는 방법 없나요?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면 그 부모를 모셔야 하는 자식들은 많이 힘들어지게 되지요. 한 여성 분이 치매에 걸린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반복적으로 묻는 질문에 힘들 때가 많다며 법륜 스님에게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저는 치매등급 3급을 받으신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어요. 결혼 안 한 남동생과 평생을 사시다가 치매가 오면서 저희와 사신지 5년이 넘으셨어요. 어머니가 동생이 강의를 가고 없는 날에는 동생 어디 갔냐고 계속 반복적으로 물어보시는 거예요. 아무리 설명을 해드려도 금방 잊어버리시니까 뒤돌아서서 또 어디갔냐, 어디갔냐 물으셔서 상당히 힘들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어머니도 행복하고 저도 어머니를 즐겁게 모실 수 있을까 여쭙고 싶습니다." 이럴 땐 어떤 마음을 가져야 행복해질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