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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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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적응 못하는 아들, 어쩌죠? 자녀가 어렵게 들어간 대학에 적응을 못하고 학업을 힘들어한다면 부모로써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지혜로운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올해 대학 신입생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문과 공부를 했지만 취직이 잘되는 공대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문과 출신이라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어렵고 교우관계도 원만치 않아서인지 대학생활을 힘들어합니다. 아들은 마음을 못 잡고 있습니다. 심지어 죽고 싶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 법륜 스님 :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공부는 하기 싫으니까 다 그만두고 취직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까지 괴로워하면서 대학을 가야 할 필요가 없거든요. 옛날에는 10명 중에 1~2명이 대학을 가니 대학 나오면 다 취직을 했지만 지금은 10명 중에 8명이 대학을 가니 대학..
이럴까 저럴까 앞으로 진로가 고민입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많은 청년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더 할지, 휴학하고 돈을 먼저 벌어야 할지, 그냥 공무원 시험을 볼지, 빨리 자격증을 따서 취업을 할지 등등. 이럴까 저럴까 진로 선택이 망설여질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가게 되었는데 더 이상 심리학을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심리학에 대한 회의가 드는데다가 공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을 벌면서는 제대로 공부하기가 힘이 듭니다. 휴학하고 돈을 벌어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졌을 때 다시 공부할 것인지,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자퇴하고 심리학 관련 자격증을 따서 그쪽으로 취업하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 법륜 스님 :..
당장 자퇴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만류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이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를 고민인 학생이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게다가 친구도 없고 교수님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부모님은 자퇴를 만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떻께 마음을 갖는 것이 지혜로운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요리를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전문대를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실습보다는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제게는 많이 힘듭니다. 휴학을 망설이다가 2학년이 되었는데 갈수록 수업이 어려워지고 무엇을 하는지도 몰라서 학교에 다닐 의욕이 없습니다. 친구도 없고 교수님과 사이도 좋지 않습니다. 제 맘 같아서는 당장 자퇴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휴학을 하더라도 이번 학기는 마치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