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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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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꼭 할 필요가 있을까요?" 법륜스님의 답 올해는 8.15 광복 68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8.15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저는 “통일”입니다. 일제 식민지 하에서는 ‘광복’이 그 시대의 절대 절명의 과제였듯이, 분단된 국가에서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통일’이 이 시대의 절대 절명의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만큼은 남북의 통일 문제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1995년 식량난으로 인해 300만명의 북한 동포들이 아사한 사실을 접하고 통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법륜스님은 지금까지 15년이란 시간동안 통일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해 오신 분 중에 한 분입니다.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통일한국의 비전은 무엇인지 법륜스님에게 물었습니다. - 질문 : “분단된 상태로 계속 살면 되지, 왜 하나로 합쳐야 하..
보수·진보, 여야가 손을 잡았다 "남북 평화체제 이행" 오늘은 6.25 전쟁이 발발한 날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정전협정이 맺어진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전쟁이 끝나지 않은 채 다만 멈춘 상태로 60년이 흘렀건만, 아직도 여전히 평화는커녕 남북관계는 더욱 위태롭기만 합니다. 위기에 빠진 남북관계를 새롭게 전환하려던 대화도 서로의 격이 문제가 되어 좌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반도 긴장 고조로 전쟁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런 때에 남북관계를 새롭게 하고자, 여야, 보수와 진보를 포함한 정치, 종교, 시민사회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6월19일(수)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사회 각계 인사 66명이 참여한 이 발표되었습니다. ▲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과 민주당 이미경 의원을 비롯한 9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