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고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부 잘하던 고3 아들이 갑자기 무기력해졌어요 공부를 잘해오던 자녀가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방황을 한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무척 가슴 아픈 일이 됩니다. 이럴 땐 부모로써 어떻게 아이에게 다가가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아들이 고3이 되고부터 우울해하고 걸핏하면 울면서 심한 무기력증을 보입니다. 학교에 가도 친구가 없어 하루 열 마디도 안 한다면서 자기는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비하를 합니다. 지금까지 공부도 상위권을 유지했고 얼굴도 잘생겼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장래 계획도, 대학을 어떻게 할 건지 물어도 말을 안 합니다.” - 법륜 스님 : “엄마가 자기 자식을 보는데, 인물이 잘났다 공부를 잘한다 하고 껍데기로 보고 있습니다. 엄마가 자식을 세상 남자 보듯이 얼굴로 보고 학벌로 보고 능력으로 본다면 이미 엄마가 아니지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