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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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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법륜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행복한 대화는 경주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무대에 오른 스님은 지진 피해로 놀랐을 경주 시민들의 마음을 살피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번 지진 때 많이 놀라셨죠?” “네.” “원래 경주가 우리나라 안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지진이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지진대에는 속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할 것 까진 없어요. 다만 불안정한 지층 위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가 혹시 사고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 후쿠시마는 반경 50km(직접피해범위)이내에 약 22만 명이 살고 있는데, 고리 원전은 후쿠시마보다 약 22배 많은 500만 명 이상 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경주 시민 여러분은 꼭 정부만 나무랄 ..
[법륜스님의 하루]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학교를 지었습니다. 신민아씨의 후원으로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JTS가 복구한 학교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네팔 학생들에게 신민아씨가 영상 편지를 보냈습니다. "친구들~ 새로운 학교는 어때요?" 스리판차카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스리굽타스와리 중학교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음원출처 : Audionautix의 Rags 2 Riches Rag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 mons. 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지진 피해의 어려움을 딛고,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이 되길"_법륜스님 네팔 방문 2016.10.11 네팔 지진피해 긴급복구, 학교 준공식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셨나요?오늘 스님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자낙푸르구 도세이(Thosey) 마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2개 학교의 준공식을 했습니다. 이 마을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250km나 떨어져 있어서 비포장 도로를 8시간 동안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작년 4월, 네팔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다 JTS는 인도 둥게스와리에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던 현장 활동가들을 긴급 파견했습니다. 피해가 컸던 카투만두 근교 박타하르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다가 외국 NGO들이 포화 상태가 된 박타하르 지역을 벗어나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먼 곳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현지인을 통해 산골 아주 깊숙한 ..
[법륜스님의 하루] 지진으로 무너진 담장을 보수하는 공사를 했습니다. 무너진 담장, 금이 간 벽, 쓰러진 기와들지진의 흔적 주변의 돌과 흙,괭이, 물통 등 도구를 준비하고 파손된 담장 아래부터차례로 다듬어가기로 했다. 큰 돌로 기반을 만들고사이사이 작은 돌을 채우며물로 갠 진흙을 넣는 일을차곡차곡 꼭 배워야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오랜 세월 어르신들이 하시던 것처럼 어깨 너머로 보고 들었던 경험으로 하는 일 “일당을 톡톡히 줘야 할 일인데, 우리는 오늘 돈 한 푼 안 들이고 다 했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굵은 땀방울 흘리며밥 값 한 하루 10월, 두북 정토 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