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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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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불만족스럽고 미래는 불안해요/ 법륜스님 행복한 3분 영상_ 43화 현재는 불만족스럽고 미래는 불안해요/ 법륜스님 행복한 3분 영상_ 43화 질문자 : 현재는 불만족하고 미래는 불안한데 그 이유는 곰곰히 생각하니 감사할줄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 어떻게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까요. 법륜스님 : 사람들은 원하는게 다 있을까요 없을까요?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기도 하고 안 이루어지도 합니다. 행과 불행이 늘 왔다 갔다하죠. 삶 자체가. 그걸 윤회라고 해요. 행복과 불행, 고와 락이 늘 바뀝니다. 내 맘대로 안 된다고 하면 고락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세상이라는 것은 본래 내가 원하는대로 안 될수도 있다. 원하면 원하는대로 되서 좋고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안 되서 좋고. 오늘 저녁에 맛있는 술이 있어요. 먹고 싶어서 오늘 실컷 먹고 내일 생각하면 잘 한 일이에요 못 한 일이예요? ..
돈 때문에 미래가 불안해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628 돈 때문에 불안해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628 나이가 들면서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생긴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먹고살기 힘들어서라기보다 ‘이만큼은 있어야 하지 않나?’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인도의 불가촉천민 사람들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한 가족이 살아요. 지구상의 12억이 넘는 사람들이 그런 굶주림의 고통 속에 있지요. 그런데 우리는 먹고 살 만한데도 늘 돈에 쫓기는 인생을 삽니다. 옛날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절에서 스님들이 공양을 하다 객승이 오면 자기 밥그릇에서 밥 한 숟가락씩 덜어서 한 그릇 만들어 줬는데, 이렇게 열 사람이 한 숟가락만 해도 한 사람 먹을 밥이 된다는 것을 십시일반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나누고 적게 쓰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 마음이 부자가 됩니다. ..
목표 없는 미래 목표없는 미래가ᅠ 불안해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인 걸까요?' 그럼요. 지금에 집중하는 것이ᅠ 중요해요. 자꾸 인생의 목표, 목표 하면서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ᅠ 초조하고 괴로운 것이에요.지구가 목적 없이ᅠ 태양 주위를 돌 듯,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지금을 살아간다고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그러니 인생에ᅠ 목표가 없다고 해서 불안해 할 필요가ᅠ 하나도 없어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이 걱정 돼요." 법륜스님의 답변 질문자 저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합니다. 제가 눈 수술을 두 번을 받았는데요. 처음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결과가 괜찮다고 했어요. 정기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 ‘또 눈이 나빠져서 수술하면 어떡하지’하는 걱정부터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까지 생겼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누구나 그래요 질문자가 이야기한 그런 마음은 저도 그렇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에게 다 일어나는 정상적인 정신작용입니다. 누구나 시험 치기 전날은 시험을 못 칠까봐 조마조마하고, 마이크를 들고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해야 하면 혹시 실수할까봐 덜덜 떨곤 하지요. 질문자가 눈 수술을 또 할까봐 걱정이 되는 것처럼, 교통사고가 나서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은 차를 탈..
법륜 스님이 말하는 "진정한 친구관계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울산과 김해에서 법륜 스님과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이 열렸습니다. 오전 11시 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열린 울산 강연에서는 총 7명이 질문해 2시간 30분 동안 행복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강연을 마치며 스님은 “진실에 접근해야 고뇌가 사라진다”라고 강조하며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저와 대화를 나누는 목적은 가능한 진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진실에 접근하면 고뇌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불교냐 기독교냐 종교적 개념을 넘어서서 ‘어떻게 하면 내가 갖고 있는 고뇌와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인가, 좀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관점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겁..
“연기할 때 말을 더듬을까봐 걱정돼요.” 법륜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스님은 하루 종일 회의를 하고 저녁 7시부터는 여의도에서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즉문즉설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길벗 모임 주관으로 열린 열여덟 번째 강연이었는데요. 길벗은 정토회에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방송ㆍ연극ㆍ연예ㆍ작가ㆍ문화 예술인들의 모임입니다. 먼저 길벗 대표를 맡고 있는 노희경 작가님이 무대에 올라와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질문하는 사람에게 공감하는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왜 저런 질문을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마음이 되어 보면 내 마음도 더 따뜻해지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연예인, 배우, 방송국 PD, 작가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에서 강연이 ..
아이가 저처럼 무능력하게 자랄까 불안합니다 즉문(卽問) : “아이가 무능력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랄 것 같아 불안해요”즉설(卽說) : “공부 잘하면 세상 누구나가 다 좋아합니다. 자식이 똑똑하다고 좋아한다면 그건 엄마가 아니라 그냥 세상 사람이지요. 그렇지 못해도 기뻐하고 사랑해야 엄마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님들의 바램은 아이들만은 똑똑하고 유능하게 키우고 싶다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야단치고 다그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아이를 가장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할 부모가 오히려 아이를 가장 비난하게 되는 이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어릴 적부터 늘 야단맞고 지적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만은 똑똑하게 키우겠다는 일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