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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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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해도 왜 분별심이 사라지지 않나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220 “수행해도 왜 분별심이 사라지지 않나요?”2018.2.20 정초 순회법회 (4) 대전충청지부스님의 하루 제작팀 글 | 2018-02-23 14:30:00 올림 | 12,128 읽음어제 밤 10시에 마산 정토법당에서 정초 법회를 마친 후 서울로 올라온 스님은 아침 7시부터 평화재단에서 북한 현실 전문가 모임을 가졌습니다.평화연구원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현실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먼저 북한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쌀값과 환율 등 물가 상황을 점검하면서, 유엔의 대북제재가 실제 주민들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확인했습니다.또 올림픽을 전후하여 북미 간 외교전에 대해 평가해 보았습니다. 연구원들은 북한과 미국의 대화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대화를 위한 의제와 조건에 대한 합의가..
스님, 옳고 그름이 정말 없는 건가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읽다 보면 옳고 그름이 본래 없다는 말씀이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4대강 사업이나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보면 과연 옳고 그름이 없는 것인가 의문이 들 때가 있지요. 옳고 그름이 없다는 말이 본래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옳고 그름이란 본래 없으니 분별심을 일으키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늘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식으로 살아야 하는 건가요? 또 스님께서 새만금 방파제나 4대강 사업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말씀하신 걸 보면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다르게 이해해야 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 법륜 스님 : “서울 가는 길을 부처님께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실까요? 인천 사람이 물으면 동쪽으로 가라 하실 테고 수원 사람이 물으면 북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