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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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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 몰래 돈을 숨겨놓은 걸 알게 됐어요” 질문자가 기분이 나쁜 건 이해해요. 그러나 남편이 돈을 숨겨놓은 건 이미 일어난 일이에요. 그러면 남편이 빈털터리인 게 나아요? 아니면 빈털터리인 척 나를 속였더라도 몇 억 숨겨 놓은 게 나아요? ▼ 더 보기 “남편이 저 몰래 돈을 숨겨놓은 걸 알게 됐어요” - 스님의하루 2020.9.4. 금요정기법회 www.jungto.org
“남편이 집을 나갔습니다.”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227 “남편이 집을 나갔습니다.”2018.2.27 정초순회법회_인청경기서부지부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인천경기서부지부 정회원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후 2시에는 주간반을 위해, 저녁 7시 30분에는 저녁반을 위해 법회가 열렸습니다. 주간반은 일산법당에서, 저녁반은 서초법당에서 모였습니다. 주간 법회는 일산법당 확장불사 집들이 축하도 겸하여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인천경기서부지부 지원팀장 소임을 맡고 있는 한명수 님의 낭랑한 목소리로 정회원 법회가 시작되었고 묘수법사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일산에서 시작하여 인천경기서부지부가,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정토회 참가자 소개와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인천경기서부지부 통일특별위원회 의병들이 준비한 특별한 공연이 있었..
“남편에게 인정받지 못해 외로워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222 “남편에게 인정받지 못해 외로워요.”2018.02.22. 정초 순회법회 (6) 강원경기동부지부 오늘은 강원경기동부지부 정초 순회법회가 분당 정토회에서 열렸습니다. 하늘은 조금 흐렸지만 공기는 청량하고, 법회 전 설레는 마음처럼 눈발이 아름답게 흩날렸습니다. 오후 2시가 되자 남양주, 원주, 용인, 분당, 수원정토회의 정회원 200여명이 분당 정토회를 가득 메웠습니다.분당정토회 총무 소임을 맡고 있는 류경아 님의 사회로 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법회에는 무변심법사님, 자광법사님, 법광법사님, 화엄반 행자님 2분도 함께 하였습니다. 먼저 강원경기동부지부 상임법사님이신 무변심법사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매번 느끼지만 정초법회를 다니며 근황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오늘 못 오시는 분들은 궁금하구요. ..
“남편의 무능력, 이러려고 재혼했나 자괴감 들어...” 법륜 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서울 노원구에서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이 열렸습니다. 강연이 열린 노원구 구민회관은 금세 자리가 꽉 차서 바깥 로비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줄지어 앉았습니다. 찬 바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서로 깔개를 내어주며 앉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행복한 대화에서는 7명의 질문과 스님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미운 장인어른, 돌아가신 부모님, 동성애, 무능한 남편, 폭행하는 남편, 귀촌 고민, 최순실 사태 등 다양한 주제가 펼쳐졌습니다. 그 중 재혼한 남편이 무능력해서 이혼하고 싶다는 질문자와의 대화가 많은 깨달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21살 때 첫 남편과 만나 결혼해서 딸을 하나 낳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매일 술을 마시고 빚을 너무 ..
"남편이 다른 여자가 생겨 집을 나갔어요." “남편이 다른 여자가 생겨 집을 나갔어요. 저의 상처받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어요.” [2016.10.21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화(9) 부산 사하]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행복한 대화는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이며 부산의 서쪽 관문이자 산업기지가 발달한 ‘부산 사하구’에서 열렸습니다. 성남시청에서 JTS 한부모 가정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후 출발한 스님은 400km를 부지런히 달려 오후 6시 30분, 강연이 열리는 부산 사하구청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7시가 되자 무대 위에 오른 스님은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육체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행복하다’ 라고 느끼는 것은 마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도 행복할 수가 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할 만큼 해도 서운하다는 아내, 어찌해야 할까요" 행복하세요?오늘부터 ‘국민행복프로젝트 2016 즉문즉설, 법륜스님과 행복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6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첫 강연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를 주제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여섯 분이 질문하였습니다. 그 중 아내와의 관계가 힘든 남편의 고민을 소개합니다. “저는 결혼 한 지 5년 차이고 세 살 된 딸이 하나 있어요. 아내는 제가 본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며 저의 노력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도 좋지 않아서 그나마 가족을 위하자는 마음으로 지난 7월에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집사람은 그마저도 왜 당신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했느냐고 얘기합니다. 저는 두 달 동안 육아휴직에 대해서 아내와 얘기하..
“생일인데 남편은 전화 한통 없고 섭섭해요” 서로 좋아해서 결혼까지 한 부부인데, 가장 서운함을 느끼는 대상이 아내와 남편이 될 때가 많습니다. 남편과 아내에 대한 섭섭함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자 : “생일인데도 남편은 당직한 후 전화 한 통 없고, 저녁 같이 먹자고 했던 것도 잊었는지 아무 말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한테는 특별히 서운함을 느끼는 편이 아닌데, 남편이 무심한 것에는 많이 섭섭합니다.” - 법륜 스님 : “사람은 누구나 남이 볼 때 약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단지 어떤 점이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그것이 약점이 되는 것이지요. 상대가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바꾸면 됩니다. 아니면 그 약점을 수용하든지요. 남편에 대한 섭섭함을 참기 어렵고 자신에게는 무엇보다도 ..
늦게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화나요 많은 여성 분들이 남편이 집에 일찍 들어오지 않는다며 불평 불만을 털어 놓습니다. 일찍 들어오라고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한 여성 분이 이런 남편 때문에 자꾸 화가 난다며 법륜 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이럴 땐 어떤 마음을 가지는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길일까요? - 질문자 : “남편이 집에 들어올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으면 전화합니다. 어디냐고 묻는 질문에 남편은 비참해진답니다. 전화하기 전에 미리 연락을 주면 제가 기다리지도 않고 저녁 준비도 하지 않을 텐데, 남편은 이제까지 몇 십 년이나 같이 살아왔으면서 자기를 그렇게 모르냐고 오히려 저를 타박합니다. 보통 새벽 1~2시는 돼야 들어오고 4~5시에 오는 일도 많습니다. 남편 행동을 이해할 수 없고 자꾸 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