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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행복하게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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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는 법”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3 “내려놓는 법”2018.6.13. 평화재단 연구원 운영 회의 오늘은 제 7회 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스님은 아침부터 평화재단 강당에서 법사 수계를 받는 26명의 행자 교육자들을 만나 한 명 한 명 수행을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행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 자세에 대한 말씀을 하신 후 수계식 때까지 교육 마무리를 잘 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그 후 스님께서는 평화재단 연구원 운영위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시면서 어제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과 오늘 실시된 6.13 지방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북미 양정상이 오랜 불신과 적대관계를 내려놓고 평화를 위해 만났다는 사실 자체의 의의와 공동성명에 이어질 평화의 로드맵이 주요 화제였습니다.이후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평화와 공존의 방향으로 공고히 하기..
“남을 위한 일이 왜 나를 위한 일인가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04 “남을 위한 일이 왜 나를 위한 일인가요?”2018.06.04. 인도인 활동가들과의 대화, 행복한 대화 청년 (대전) 오늘 오전에 스님은 인도인활동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벽기도, 발우공양을 마친 인도인활동가들과 스님은 동그랗게 둘러앉았습니다.스님은 인도인 활동가들에게 한 명, 한 명 돌아가며 한국에서 지낸 소감과 궁금한 점을 이야기해보라고 했습니다. 인도인들은 자신들이 어릴 때부터 지금 여기 오기까지 도와준 스님을 비롯한 많은 정토회 활동가들에게 무척 감사하다고 말하며 직접 한국에 와서 각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했습니다.상카시아 전법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수바스는 인도에 파견되었던 분들 중 지금 정토회에서 활동하지 않고 나간 분들은 젊은 시절을 인도에서 봉사하여 ..
“성적인 욕구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03 “성적인 욕구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2018.6.3. 불대 특강수련, 청년역사학교 1기 수료식, 인도인 활동가 만남의 날 스님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문경정토수련원 대강당에서 불교대학 특강수련 즉문즉설 법문을 했습니다. 서울 제주지역과 경남 지역에서 지난 3월에 입학한 총 378명의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 문경에 처음 오신 분, 절이라는 곳에 처음 오신 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스님은 웃으며 ‘신출내기들이네요. 무엇이 가장 불편한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잠자리와 화장실이 가장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문경수련원의 화장실은 재래식으로 변과 오줌을 모아 발효시켜 거름으로 사용하여 도시의 화장실과는 다릅니다. 스님은 이 불편함이 화장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습관에서 오는 문제임을 짚어주시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