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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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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에서 평화로, 과거를 어떻게 종결지어야 미래가 희망적이 될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9 “정전에서 평화로, 과거를 어떻게 종결지어야 미래가 희망적이 될까요?”2018.6.19. 평화재단 심포지엄 오늘은 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심포지엄이 열리는 날입니다. 스님은 평화재단에서 아침 7시부터 조찬모임을 가진 후 심포지엄이 열리는 프레스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20층 국제회의장 로비에는 심포지엄을 들으려는 청중들로 붐볐고 스님은 속속 도착하는 내빈 및 패널들과 반가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평화재단은 매년 2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작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6월 13일에는 ‘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 변화의 입구에서 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 정부가 풀어야할 과제와 바람직한 통일외교안보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반..
"통일을 꼭 할 필요가 있을까요?" 법륜스님의 답 올해는 8.15 광복 68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8.15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저는 “통일”입니다. 일제 식민지 하에서는 ‘광복’이 그 시대의 절대 절명의 과제였듯이, 분단된 국가에서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통일’이 이 시대의 절대 절명의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만큼은 남북의 통일 문제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1995년 식량난으로 인해 300만명의 북한 동포들이 아사한 사실을 접하고 통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법륜스님은 지금까지 15년이란 시간동안 통일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해 오신 분 중에 한 분입니다.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통일한국의 비전은 무엇인지 법륜스님에게 물었습니다. - 질문 : “분단된 상태로 계속 살면 되지, 왜 하나로 합쳐야 하..
각계 대표 66인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선언문 발표 법륜스님의 6월19일 하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님께서는 오전부터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언문 발표식‘ 준비로 바쁘셨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7시 30분에 외부인사와 약 1시간 가량 만남을 가진 후 행사장으로 향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9시30분부터 미리 도착한 정치, 종교, 시민사회 대표 분들을 반갑게 맞이하시며 이야기를 나누셨고, 10시부터는 선언문 발표에 참석하는 분들과 사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서로 악수를 나누시며 모두들 화기애애한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10시30분부터 기자회견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언문에는 모두 66명이 동참하셨지만, 기자회견장에는 총 33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선언문 발표에 앞서 다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인명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