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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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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은 남편이 지금은 너무 예쁘게 보여요, 어찌 된 일이죠?”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921 “문제 많은 남편이 지금은 너무 예쁘게 보여요, 어찌 된 일이죠?”2018. 9. 21 제5차 해외 정토행자 대회 북미 서부 지구(1) 오늘은 제5차 해외 정토행자 대회 마지막 지부인 북미 서부 지구에서 행자 대회가 열리는 첫 번째 날입니다. 해외 정토행자 대회의 시초인 미주 정토행자 대회가 2007년에 북미 서부 지구인 시애틀에서 처음 열렸었습니다. 또 제3차 해외 정토행자 대회가 2013년에 엘에이에서 열렸고, 이번이 북미 서부에서 열리는 3번째 행자 대회입니다. 5번의 행자 대회 중 2번을 북미 서부에서 열린 만큼 사실 서부에서는 행자 대회가 익숙합니다. 이번의 행자 대회는 엘에이 쿠야마밸리 수련원에서 개최됩니다. 쿠야마밸리 수련원은 2003년에 처음 개원해서 엘에이 깨달음의 장, 나눔의 장 수련을..
"곧 출산하는데,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할까요?"/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920 "곧 출산하는데,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할까요?"2018. 9. 20 즉문즉설(미국 LA) 오늘은 미국 LA에서 법륜 스님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 7시 1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오전 5시 10분 워싱턴 미주 정토회관에서 워싱턴 볼티모어 국제공항(BWI)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김지현 법우와 회관 근처에 살고 있는 이보람 법우가 운전하여 공항에 도착한 후 수속을 밟고 LA로 향했습니다. 5시간 30분 비행이라 비행기 안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였습니다.LA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LA정토회 전 대표인 이경택 님과 서부지구 행자 대회에 참석하러 온 시애틀 정토회 주상휴 지구장, 김효경 총무 등 시애틀 정토회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반갑게 인사하고 L..
"남자 친구에게 불만을 갖는 어머니, 어떡하죠?"/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919 "남자 친구에게 불만을 갖는 어머니, 어떡하죠?"2018.9.19 워싱턴 디씨 3일째 및 영어통역강연(미국 카톨릭대학교) 새벽에 일어나니 스님 방에 불이 켜져 있습니다. 스님은 책 원고를 교정보고 있기 때문에 늘 원고가 손에서 떠나질 않고 있습니다. 언제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졌냐 싶게 오늘은 아주 화창한 날씨입니다.해외지부 상임 법사인 선주 법사님, 이정인 해외지부 사무국장, 백은주 팀장은 북미 서부지구 정토행자 대회 준비를 위해 이른 새벽에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스님은 회관에 남은 정토행자들과 함께 새벽예불과 천일결사 기도를 했습니다.어제 새벽에는 스님을 제외하고 회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늦잠을 바는 바람에 예불과 기도를 늦게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워싱턴 디씨에서의 일정이 연일 강행군을 ..
"기대 없는 사랑이 가능 할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918 "기대 없는 사랑이 가능 할까요?"2018.9.18 워싱턴 디씨 한반도 관련 미팅 2일째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불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워싱턴 디씨에는 어젯밤부터 천둥번개가 심하고 밤새 폭우가 내렸습니다. 행자 대회 기간 중 우려했던 태풍이 남쪽으로 소멸됐다가 북쪽으로 올라와 간접영향권에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새벽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던 앨라바마 법당 부총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나가는 길에 큰 나무가 쓰러져 있어 택시가 들어오지 못했다’며 한 번 살펴보라고 합니다. 밤새 폭우 때문에 큰 나무가 쓰러진 모양입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스님은 아침식사 후 회관에 남아있던 분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했습니다.첫 일정은 국방부(펜타곤) 미래전략실 팀장과의 미팅이라 일찌감치 나섰습니다. 도..
서로 먼저 행동하기를 요구하는 북한과 미국, 해법은?/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917 서로 먼저 행동하기를 요구하는 북한과 미국, 해법은?2018. 9. 17 워싱턴 디씨 한반도 평화 관련 미팅 1일째 안녕하세요. 지난 3일간 스님은 아시아, 유럽지구에 이어 북미 동부지구 정토행자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오늘은 워싱턴 디씨에서 한반도 평화 관련 미팅을 가졌습니다.북미지역도 아시아, 유럽과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행자 대회를 했습니다. 행자대회에서 새로운 정토행자들도 스님과 3일간 온전히 함께 하며 정토회의 취지와 비전을 공유한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해외지역에 거주하는 행자들은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외국인 전법을 향한 길 위에 있습니다. 이번 행자대회를 통해 외국인 전법의 기본 중의 기본이 철저한 ‘개인의 수행’ 임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행자 대회가 끝나고 어제 저녁부터는 ..
“자살한 제 친구, 지옥에 갔을까요?”/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916 “자살한 제 친구, 지옥에 갔을까요?”2018. 9. 16 제5차 해외 정토행자 대회 북미 동부/중남미 지구 (3)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미 지구 행자 대회 마지막 날입니다. 어스름 이른 새벽, 스님과 법사님, 그리고 각 지역에서 온 도반들과 함께 예불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모두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 정토행자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눈먼 거북에서 깨달은 수행자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수행정진으로 하루를 엽니다. 오늘은 스님께서 기도 말미에 각 지역을 정성껏 호명하시며 축원해 주셨습니다. 순간순간이 모두 감동이었습니다.스님께서는 아침식사 후 즉석에서 법당 주변을 산책할 것을 제안하셨고 행자들은 스님과 가는 두 번째 산책에 환호했습니다. 스님께서 너무..
경영의 핵심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915 경영의 핵심2018. 9. 15 제5차 해외 정토행자 대회 북미 동부/중남미 지구 (2) 안녕하세요. 북미 동부/중남미 지구(이하 북미 동부 지구) 해외 정토행자 대회 이틀째 날이 밝았습니다. 스님과 정토행자들은 일제히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 미주 정토회관에서 천일결사 기도를 마쳤습니다. 아침 공양을 마친 후 7시 30분부터는 모둠활동으로 해외 각 법당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3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각 지역 해외 법당의 현황과 개선된 후 좋은 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외 법당 당면과제와 극복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행자님들각 해외 법당의 다양한 사례와 어려움, 당면 과제 등을 들으며 서로 무언의 공감과 위로가 되었고, 머리를 맞대며 ..
불교의 본래 가르침은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914 불교의 본래 가르침은2018. 9. 14. 제5차 해외 정토행자 대회 북미 동부/중남미 지구 (1) 워싱턴 디씨 지역과 North Carolina 지역은 4등급의 허리케인 플로렌스(Florence)가 직접적으로 강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여 이 지역에는 허리케인 경보가 예보되었습니다. 동남부 지역 주민 170만 명이 대피하는 가운데 금요일 오전에 워싱턴 디씨 지역에 도착하는 모든 비행기가 취소된다고 하여 정토행자 대회에 참석하는 행자들에게는 비행기표를 모두 목요일 저녁 도착으로 바꾸라는 안내문이 나왔습니다. 스님과 수행팀은 목요일 콜럼버스 영어 통역 강연을 취소할 수가 없어 강연이 끝나면 바로 자동차로 8시간 운전하여 워싱턴 디씨로 이동하기로 계획을 세워두었습니다. 다행히 허리케인이 예상보다 남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