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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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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때문에 주눅 들어요.. 학벌세탁을 해야 할까요? / 법륜스님 즉문즉설 초등졸업이 최종학벌이란 게 마음의 상처로 남아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32화] 질문자 “통일의병에 가입해서 활동 중인 50대 주부입니다. 어릴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못했고, 직장생활하면서 동생들 뒷바라지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제 낮은 학력이 상처로 다가와 너무 힘이 듭니다. 상대는 그냥 이야기할 뿐인데 사람들과의 모임도 싫고 우울한 게 의욕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백일동안 매일 300 배씩 하던 정진도 3일을 남겨둔 채 못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마음을 잡고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까?” 법륜스님 “초등학교밖에 못 나와서 밥은 어떻게 먹을 줄 알고 한국말은 어찌 그리 잘 하세요? (모두 웃음) 통일의병 가입조건에 초등학교 졸업한 사람은 안 된다는 게 있었어요?” “없었습니다..
"지진 피해의 어려움을 딛고,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이 되길"_법륜스님 네팔 방문 2016.10.11 네팔 지진피해 긴급복구, 학교 준공식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셨나요?오늘 스님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자낙푸르구 도세이(Thosey) 마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2개 학교의 준공식을 했습니다. 이 마을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250km나 떨어져 있어서 비포장 도로를 8시간 동안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작년 4월, 네팔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다 JTS는 인도 둥게스와리에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던 현장 활동가들을 긴급 파견했습니다. 피해가 컸던 카투만두 근교 박타하르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다가 외국 NGO들이 포화 상태가 된 박타하르 지역을 벗어나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먼 곳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현지인을 통해 산골 아주 깊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