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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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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더럽고, 일도 못하는 직장동료 때문에 힘들어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303 “성격도 더럽고, 일도 못하는 직장동료 때문에 힘들어요.”2018.3.3. 행복캠프 오늘은 대전 충정지부와 광주전라지부의 주최로 대전에서 행복캠프가 열리는 날입니다. 공군부대가 철수하고 신시가지가 조성된 곳에 위치한 Kt그룹 제 1연수관 인재개발 아카데미에서 열렸습니다. 갑자기 풀린 날씨로 봄을 맞이하러 후다닥 뛰어나온 꽃망울들이 있을 듯 상쾌했습니다.주말이라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가 감도는 건물에 행복캠프 참가자들이 대전뿐만 아니라 멀리 서울, 경기도, 전라도에서 속속 도착하였습니다. 이윽고 행사장에 봄의 생기 같은 설레임이 봄물처럼 차오릅니다. 건물 안에 들어서자 노랑, 빨강, 파랑, 주황, 분홍의 가발과 추억을 불러오는 교복이 준비되어 있고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이 보입니다. 건물 입구..
뒷담화 하는 직장동료, 화가 납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뒷담화하는 직장동료, 화가납니다. 질문자 “저는 회사 내 대인관계 때문에 고민입니다. 몇 주 전에 회사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다른 직원이 제 근무태도에 대해서 뒷담화 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굉장히 사이가 좋았는데 제 뒷담화를 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난 후부터 저는 그 직원을 대할 때 ‘가소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직원은 제가 아무 것도 모르는 줄 알고 계속 저한테 친한 척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직원이 저한테 다가올 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법륜스님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절을 하면서 ‘앞담화를 안 하고 뒷담화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세요.” (모두 웃음) “예?” “그 직원은 사실 질문자를 굉장히 아끼기 때문에 뒷담화를 한 거예요. 법륜스님 법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