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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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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망설여질 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301 결혼이 망설여질 때 “남자친구가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저는 제 자신도 추스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자꾸 망설여집니다.” 결혼이 진짜 하고 싶지 않으면 나는 결혼이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고 총각귀신 되지 않게 남자친구를 어서 놔주세요. 그리고 자신을 잘 추스르는 사람은 딱히 결혼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부족하니까 부족한 사람끼리 덕 좀 보면서 살려고 결혼하는 겁니다. 결혼이란 서로의 인생을 향한 등불이 되어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로가 완벽하지 않고 조금 불완전하더라도 서로에게 등불을 비춰줄 수 있다면 결정을 내려도 좋습니다. ▼ 삶을 바꾸는 공부 https://edu.jungto.org
10년 연애한 남편과 자주 다툽니다. 질문자 “저는 10년 연애한 남편과 결혼한 지 이제 5개월 된 신부입니다. 연애를 오래하고 서로를 잘 알고 결혼을 해서 싸울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자주 다툽니다. 부부로 살면서 전혀 안 싸울 수는 없을 텐데,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이 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모두 웃음) “그걸 스님한테 물으면 어떡해요?(모두 웃음) 질문자는 10년 연애하는 동안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어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같이 살아보니까 제가 알던 사람과 전혀 다른 사람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떨 때 남편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제일 많이 부딪치는 부분이, 신랑은 저한테 ‘너는 약속에 대해서 너무 엄격하다. 융통성 있게 좀 넘어가도 될 일을 가지고 항상 싸..
[행복한 3분 5회] 결혼하는 것이 두려워요 "결혼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