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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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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술주정, 외박 때문에 힘들어요. 진정한 사랑이란?”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530 “아내의 술주정, 외박 때문에 힘들어요. 진정한 사랑이란?”2018.5.30. 행복한 대화 (순천) 스님은 아침 7시부터 ‘북한의 현실과 이해 전문가 모임’에 참석하여 현 북한 상황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0시부터는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 초청으로 ‘북한의 보건 의료현황과 인도적 지원’에 대한 강의를 한 후,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그 후, 평화재단에 돌아와 기획위원들과 기획회의를 마친 후 서둘러 순천으로 향했습니다.오늘은 전라남도 순천에서 행복한대화 즉문즉설 강연이 열렸습니다. 5월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듯 날씨가 조금 더웠습니다. 강연이 열리는 순천 문화건강센터 밖에는 시민들이 군데군데 모여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안에서는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서로 ..
했던 말 또 하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8 했던 말 또 하고 누구든 술을 먹고 술 주정을 하면 그의 심리가 억압돼 있다는 겁니다. 맨 정신에는 하고 싶은 말이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으니 억압된 심리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면 무의식이 발동해요, 그래서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옛날에 맺혔던 것이 말로 반복되지요. 이때 나는 술주정하는 사람을 어떻게 상대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나는 술주정하는 사람이 싫다’ 하면 “안녕히 계십시오.”하고 떠나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보살피는 마음을 내어 얘기를 들어주고 받아줘 보세요. 내 원칙만 딱 정하면 술 먹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괴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 원칙만 딱 정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해 앉아서 자는 남편을 보면 화가 납니다.” 법륜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정토불교대학 입학생들을 위한 특강 수련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전, 충청, 광주, 전라, 강원, 경기동부 지부에서 300여 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학생들은 입학 후 ‘실천적 불교사상’에 대해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그동안 수업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스님에게 마음껏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님은 새벽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10여 명의 질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답변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한 여성분은 남편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나서 우울증에 걸렸다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는데요. 이 여성분과 스님의 유쾌한 문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정토불교대학에 들어오기 전에도 스님의 강연을 유튜브에서 많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