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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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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운영하던 가게를 접었습니다. 질문자 7년간 운영하던 가게를 접었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고 장사도 안 되어서 접기는 했지만 ‘이래도 되는 걸까? 앞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네. 앞으로 갈수록 사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특정 후보가 새 대통령이 되면 경제 문제가 해결될까요? 누가 되어도 쉽게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경제는 누가 하든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나빠지는 속도를 좀 늦출 수는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빠지는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겠고, 못 하는 사람이 되면 더 빨리 나빠지겠죠. 누가 하더라도 좋아지게 하는 것은 어렵다는 말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해서 여러분이 실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지금 전 세계가 처한 형편이 그래요.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
새로 시작한 사업이 잘 안되니 초조불안해요 새로 사업을 시작하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사업에 실패하시는 분들도 참 많은데요. 이럴 땐 어떤 마음이 되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12년 동안 다니던 전자회사를 그만 두고 네 달 전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라 잘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잘 안 되고, 초기 자본금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투자금이 계속 늘어나니 초조함과 조바심에 힘이 듭니다.” - 법륜 스님 :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는 경기가 호경기로 돌아설 때 시작을 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지 이렇게 불경기일 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사업 시기를 잘못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
사업도 망하고 가장으로서 앞날이 막막합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잘 안될 때가 많죠? 특히 남자들은 집안의 가장으로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책임감도 무겁습니다. 거기다가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아내도 건강이 좋지 않다면, 앞날이 참 막막해집니다.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괴롭지 않고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나이는 55세이고 현재 고등학생 아들과 대학생 딸을 두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 외국에서 3년 동안 일하고 귀국, 통신업을 했습니다. 장사도 잘되어 조그마한 집도 장만하고 돈도 모으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몇 해 전에 아내가 위암에 걸려 수술을 받고, 사업도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아파트 투자를 하다가 많은 손실을 보았고, 사업도 문을 닫았습니다. 괴로워 매일 술을 마시게 됩니다." - 법륜 스님 :..